스물 아홉

Ep1-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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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1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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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의 첫만남이다.
6년 전,대학교에서 처음 만났고
CC로 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가장 동현이가 취업준비로 힘들 때
예원이는

“지금 어디야ㅑ??”
“공부하고 있지이..”
“나와봐봐”
“우리 작가님 나 보러오셨어?”
“뭐라고..?”
“ㅋㅋ나갈게“
”앞인 건 어떻게 알았대“

냅다 뛰어나오는 동현이

”아이고~~안추워요??“
”네에“
”(포옥 안기는 동현)”
“오늘도 고생이 많네”
“너 보니까 기분이 좋네”
”행복하다 엄청“
“다행이네”

그렇게 동현이는 예원이를 의지했다.
누구보다 사랑했고,위로였다.

그렇게 동현이는
예원이의 팀에 편집장이 되었고

자연스레 사내연애가 되었다

어느 날

“어 왔어요?”
“네엥”
“지금 둘밖에 없다?”
“ㅋㅎㅋㅋ”
“건강검진은 잘 다녀왔어?”
“웅”
“잘 다녀왔어”
“잘됐네”
”앞으로도 쭉 건강해야지 우리아긔“
”ㅋㅋㅋㅋㅋㅋ“
”건강할게“
”꼭“
”욀케 아련아련 하실까~?“
”일루와 안아줄게“
”(냅다 안기기)“
”사랑해“
”나도 사랑해“

그러던 어느 날
오늘도 어김없이 일을 잘 마치고
예원이의 집 앞에 동현이가 데려다줄 때였다.

“오빠”
“웅?“
”나랑 그네타자“
”ㅋㅋ그래 가자“
”웅“

그네 타던 중
예원이가 말을 꺼냈다.

“여기서 진짜”
“오빠가 너무 멋져보였는데”
“아 그날?”
“웅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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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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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나 불쌍한 사람인 거 알아?“
”정확힌 몰라도“
”대충 잘 견뎌낸 사람인 건 알아“
”나 엄마는 오래전에 돌아가셨고“
”아빠는 누군지도 몰라“
”기껏 내 편인 사람은..“
”오빠랑 친구들밖에 없어“
“멋진 사람이네”
“그렇게 외로웠는데도”
“그만큼의 너 편을 만들었잖아”

이 말이
예원이에겐 너무 큰 위로였다.

-다시 지금-

”재밌으세요?“
”네에“
”그나저나 오빠“
”웅?”
“우리 그만할래?“
”뭘그만해ㅋㅋㅋ“
”사귀는 거“
“..?”
“너 일로 와봐”
“뭐”

예원이는 까칠해졌다.
동현이는 화가 났다.

“갑자기 뭐하자는건데”
“우리가 그렇게 쉽게 그만하자면 그만할 관계야?”
“그런거냐고”
“어.그런 관계야”

동현이는 예원이의 흔들리는 눈빛을 봤다.

“너 뭐 있지”
“너 그냥 이럴 애가 아니잖아”
“야 임예원!”
“..”
“그냥 오빠가 싫어”



예원이에게 무슨 일이 생긴걸까요?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