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갈림길

05_ 두 개의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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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의 갈림길


05.




“야. 내 말 들려? 나 간다구.”



여주. 정국이가 하는 말이 들릴 리가 없지.



“어.. 어?? 벌써 가게?”



“응. 왜 아쉬워?”



“어...? 아니이?? 전혀??? 빠... 빨리 가 늦겠다.
 오전출근 아니야?”



“응. 맞아 나 갈게~ 좀 있다 병원에서 봐.”



“어어...”




삐리리_




덜컥—




한참을 그 자리에 서 있는 여주다.



미쳤지... 내가 일어나고 2시간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난거야. 왜 전정국이 우리집에 있는데...? 아니 또 잤다는건 뭔데... 말이라도 해주지이!! 이렇게 아무 말도 없이 간거야 지금....? 나 뭐 사고 안쳤지...? 기억해내 여주야. 안친거 맞지...? 아아아악 뭐냐고 이게~~!!!!



그래 여주는 지금 얇은 포카칩이 깨지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멘탈이 깨지는 중이야.





——————————————————————————


띠-


띠-


띠-


덜컹_


땡구르르—


(참고로 캔커피가 자판기에서 떨어지는 소리.. ㅋㅋ
 표현을 어떻게 해야할지 참...ㅎ)



“도대체 뭔데. 뭐냐고. 하 미치겠네.”



불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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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미치겠는데?”



“어? 태형 선배?”



태형이 여주 어깨에 팔을 걸치며 말했다.



“왜. 누가 우리 여주을 미치게 하는데?”



훅 들어오네..// 있어... 전정국이라고.....



“어? 아니야..ㅎ
 요즘 왜이렇게 바빠. 같은 응급실인데도 얼굴을 통 못
 보네.”



“너야말로. 니가 더 바빠보여 나보다.
 밥은. 먹었고?”



“응? 안먹었지. 너무 바빠서 퇴근하고 먹을 수 있을
 듯.. 지금 이 커피도 겨우 시간내서 마시는거야..”



“그래..? 오늘 몇시에 끝나?”



“음... 오늘 10시나 11에 끝나지 않을까 싶은데...”



“그래애? 그럼 끝나고 밥 먹자 나랑.”



“어? 오늘 선배 일찍 끝나는 날 아니야?”



“아.. 아니...? 아니야 나도 오늘 늦게 끝나 ㅎㅎ..”



“그래? 그래! 그럼 끝나고 밥 먹장.”



“응응. 로비에서 봐.”



“응~”



핸드폰을 확인하는 여주.



뭐야.. 왜... 왜 연락이 없는건데.... 무슨 말이라도 해주란 말이야... 불안하다고 전정구우욱!!



그 때 저 멀리서 걸어오는 누구..



대충 우리는 누구인지 짐작은 가지..??



근데말야.. 여주는 몰라... 오늘 출근할 때 급하게 나오는 바람에 여주가 안경도 안쓰고 렌즈도 안챙겼거든..



과연 여주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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