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그리고, 첫사랑

첫사랑은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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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장. 첫사랑은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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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은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나 또한 마찬가지다.





초등학생 때 약 1년동안 좋아했던 애가 있었다. 구 짝남이자, 내 첫사랑. 그 나이에 무슨 첫사랑이냐 하겠지만, 그때 이후로 누군가를 제대로 좋아해본 적이 없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했던가? 짝남이 이사를 가는 바람에 나의 짝사랑도 서서히 막을 내렸다.





“태형아, 안녕!”





그리고 현재, 또 다시 짝사랑을 시작했다. 그리고 얻은 별명, 미련 곰탱이. 친구들이 하나같이 입을 모아 말하길, “왜 하필 김태형이야?” 그러게, 왜 하필 김태형일까…

김태형의 반에서도 태형이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꽤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연애할 마음이 단 1도 없는 태형이는 그 친구들을 멀리했다고 한다. 0고백 1차임.










“안녕? 나는 김석진이라고 해. 잘 부탁해.”





그리고 어느 날 나타난 나의 첫사랑. 다시는 볼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 데… 나의 짝사랑을 실험하기 위에 나타난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