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화 - 완전한 가족이 되었다~ 모두 사랑해❤️

동욱- 이제 가자 둘째야~

저녁도 먹을거 샀고

지훈- ㅎ 네에

동욱- 아 우리 가서 골수 검사 해야되

승기는 자고 있을때 하라고 했어

했을꺼야

지훈- 으 그거 무지 아프다던데 그래

도 해야지 ㅠㅠ

동욱- 쓰담쓰담 으구 애기네 애기

요즘에는 수면유도제 맞고 자는 동안

검사 할수 있어 원하는 사람은 ㅎ

지훈- 다행이다 ㅋㅋ 저 보기보다 겁

많아요 ㅠㅠ

동욱- 아이구 우리 남매들 다 귀엽네

겁만고 쪽

지훈- 흐히 헤헤 쪽

드르르르르르르르르륵

윤기- 애들아 여주 왔다!

석진- 수고했어 좀 쉬어 침대 주고

드르륵 탁 탁 탁 탁

남준- 기계랑 링거 정리중

지민- 민혁이는?

정국- 골수 검사 하러갔어

호석- 아 승기도 했어 2시간 전에

윤기- 왔구나 그런데 동욱 아저씨는

동욱- 나 여기있어~

윤기- 엄마야 휘청

지훈- 탁 ㅋㅋ 아빠 이형 놀랐어

동욱- 아이고 미안해 윤기야 놀라게

해서 쓰담쓰담

윤기- 아니에여 후우우

정국- 잠시만 아빠아?

동욱- 으음 간단하게 설명 하자면

내가 애들 아빠야 니엘이도 이다니엘

이야 이제 가족이야 ㅋㅋ

윤기- 어머나

지훈- 구리구 나 일 그만 뒀어어~

아빠 비서 하기루 했오 헷~

드르르르르르르르르륵

민혁- 태형아 내가 지금 뭘 들은 거니

태형- 으음 아저씨가 너희 아빠 되고

니엘이 성 바뀌고 너 동생 된거 지훈

이가 아저씨 비서 된거

동욱- 아이고 첫째야 수고했어 쓰담

쓰담쓰담 쪽

민혁- 훌쩍 훌쩍 아빠아 ㅠㅠ

동욱- 토닥토닥 괜찮아 괜찮아 이제

아빠 있잖아 토닥토닥 뚝

민혁- 히끅히끅 뚜욱

동욱- 쓰담쓰담 자고 있어 힘들잖아

민혁- 우웅 새근새근

윤기- 아 여주 수술은 잘됬는데

후유증 으로 언어장애 올수 있어요

심한거는 아니고 발음이 애기들 발음

그리고 지금 여주도 골수 검사 까지

하고 왔어요 ㅎ 내일부터 항암치료

하고 1달뒤 골수 이식 할려고 합니다

그리고 어려 졌어요~ 8살 평생

동욱- 그래 끄덕끄덕 너희들 믿으

니까 잘부탁해 그리고 흐음 나랑

지훈이 지금 골수 검사 할려고

하는데

석진- 그럼 잠시만요 니엘이도 같이

해요

남준- 윤기야 민혁이 다리 조심히

들어 여주 옆으로 옮기자

윤기- 오케이~ 꼬옥 하나아 두울

세엣~! 살포시 조심히

남준- 됬다 링거 정리후 여기 누워서

가세요~

민혁- 으응 무야 힐끔 여주

윤기- 토닥토닥 침대 때무네 옮겼어

더자 토닥토닥

민혁- 으응 새근새근

동욱- 아 너희들 밥 먹으라고 도시락

사왔어 먹으면서 애들 케어해

윤기- 감사합니다!!

인턴들- 석진교수님 저희 왔습니다!

어 교수님들 수 쌤들 안녕하세요!!

모두- 씩씩하고 좋네 그래 안녕~

석진- 자 그러면 너희 니엘이 침대

밀고 따라와 골수 검사 하러 가자

인턴들- 네엡!!

드르르르르르르르르륵

지훈- 흐어 아오 긴장되네

동욱- 꼬오옥 한숨 자고 일어나면 되

호석- 그래 그래 지훈이 너는 수면제

맞고 자면서 하자 긴장 풀고 하고

나서도 우리가 옆에서 계속 있으니까

걱정 말고

지훈- 후우우 아라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