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트라가 똑똑한 악녀가 된다면..?

02_ 엑스트라가 똑똑한 악녀가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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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_ 엑스트라가 똑똑한 악녀가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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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구나 원우.. 그럼 친구였으니까 그냥
원우라고 불러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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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대로해 여주야"


"알겠어! 원우야 근대 내가 너 기억못해내도
서운해 하기는 없다..?"






나는 일부러 선을 넘어보려고 성도 때서
불러보고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말했지만
오히려 내이름을 불러주고 눈빛도 맞춰주는
전원우에 나는 당황스러웠다 너는 혹시
네주위의 눈빛을 못느끼니? 다들 혐오스럽다는
눈빛을 보내오고 있잖아..






"그래 그래도 기억은 해줬으면 좋겠는데"


"노력 해보겠다고 했잖아..이게 내마음대로
되는것도 아니구.."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여자애의 얼굴이 덕욱더
일그러 졌다 아 이런걸로도 저렇게 싫어한다고?
앞으로 어떻게 버티려고 저래? 
이거는 거희 준비운동 수준인데 나 아직 시작도
않했는데..나는 괜히 전원우한테 한번더 웃어
보였다 저여자의 얼굴은 또 한층 더
어두워 지겠지




"저기 할말있어?.."






나는 괜히 여자애 한테 말을 걸어봤다
그랬더니 화들짝 놀라면서 큰눈으로 날 똑바로
쳐다봤다





"여주야..혹시 나도 기억 못해?"


"ㅇ..응? 나 또 친구가 있어?
아..나 생각보다 친구가 많았구나..
1학기만 다니고 간거여서 친구 별로 없을줄
알고 걱정했는데"





이말을 끝으로 나는 수줍게 웃어 보였다
이걸로 여자를 제외한 9명에게 어느정도는
의심을 줄여줄수 있겠지
내가 기억을 잃지 않았다면 내가 괴롭혔다고
오해한 저여자 따위에게 웃어보일 이유가
없었으니까





"그럼 너는 이름이 뭐야?
알려주면 기억찾는데 도움이 될것같아"


"ㄴ..난"






여자는 이름을 말하기를 망설여 했다
지금 기억을 잃은 나는 내 생각을 자유자재로
말하고 표현할수 있었다 하지만 안주연이 자신의 이름을 말함으로써 내가 기억을 찾는다면
자신에게는 분리했을테니까




"안..주연"


"그렇구나! 주연아 앞으로 잘 부탁해
나중에 학교 소개도 부탁해..
기억을 잃어서 어디가 어딘지도 잘 모르겠더라"


"알겠어.."






9명의 표정이 풀어지는것을 확인할수 있었다
이제 믿기로 했나보다 내가 기억을 잃었다는것을
하긴 이렇게 까지 했는데..괜히 현타가 왔다
내 연기는 이런데에다 쓰는거 아닌데..






"얘들아 다음수업 담임껀데 자유수업으로
바꾸신데"






아..담임쌤이시여 당신이 신이십니까?
저건 분명이 내 병명을 알고 날위해 아이들과의
친해질수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신거 일것이다
덕분에 안주연의 썩은 표정을 더 구경할수
있다는것에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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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때문에 주신거 같은데"


"ㄴ..나때문에?"


"내 이름은 권순영이야
나도 너랑 친구였어 다만 너랑 좀
심하게 다퉜었어"


"아..그래 순영아 근대 우리가 왜 다퉜는데?.."


"네가 알아서 기억을 찾아"


"아..알겠어"






말투 좀 보시게? 싸가지를 밥말아 먹었나 이래봐도 너보다 내가 8살이 더 많아
기분 드러워가지고는 칵퉷이다 새꺄
복수를 해도 저 ㅅㄲ는 내가 꼭 더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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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기억 잃은애 데리고 뭐하냐?
내이름은 부승관이야 나도 네친구였어
뭐 친한 사이였어"


"기억해낼수 있도록 노력할께"


"뭐 꼭 기억해내지는 않아도되
지금이 훨씬 더 나으니까"







지금이말뜻은 안주연을 괴롭히던 그때보다 지금이 더 낫다는거지  아니 잘못한것도 그일을
직접겪은것도 아닌데 진짜 ㅈㄴ 억울하네
나 아니라고 소리 칠수도 없고
진짜 복수 하기전에 먼저 화병나서 죽는거 아닌가
몰라...





"그럼 뒤에 있는 애들은 내친구 아닌가..?"


"아니 얘들도 다 네친구 맞아
얘들은 원래 과묵한 편이야 또 네가 워낙
오랜만에 한 등교 잖아 천천히 다시
친해져도 않늦어"


"괜찮아 얘들아 앞으로 잘부탁해!"


"그리고 선배 셋 에다 후배한명도 있어
그 사람들은 아직 너 기억 잃은거 모르니까
갑자기 너보고 발끈해도 놀라지마
반가워서 그런걸테니까"






오..날 위해서 저렇게 말해준거지? 반갑긴
개뿔 갑자기 돌진해서 뺨이라도 내려치지 않으면
다행이겠다..근대 9에다 4더 있으면
13명인가? 안주연은 재주도 좋아 13명인데 다
데려갔어? 이것도 재능이다 재능






괜히 길어지는 침묵에 나는 불편해
관자놀이를 눌러보았다
근대 이게 무슨 횡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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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약해졌다더니 어디가 아프기라도
한거야?"


"어..? ㅇ..아니야"






이렇게 오해해 주신다면
오예입니다  더 걱정해 달라구 이 몸은
실제로도 몸이 약했다 내 영혼이 이몸에 들어온것
이지 몸도 이쪽으로 넘어온것이 아니여서
쉴때도 자주 아팠고 미열은 거희 내 분신이라고
보면 됬다 가끔 싫증이 나기는 하지만
그모든것이 지금 이순간을 위한것이 였다면
난 기꺼이 이해해 줄수 있었다





전원우는 그런 내가 거짓말을 하는줄 알고
손으로 내 이마를 짚었다
뭔가 이상하다는걸 알았는지 벌떡 일어나며
내 손목을 약하게 잡아 이끌려고 했다



"ㅇ..원우야 어디가려구"


"너 지금 열나 이마가 이렇게 뜨거운데
아픈지도 몰랐어?!"


"나 아픈거 아니야..몸이 약해진 이후로
이정도는 맨날 나는 미열이야.."





진심이였다 난 아프지 않았다 관자놀이도
어색한 침문에 자연스레 나온 제스처 같은거였다
근대 이렇게 걱정해주는걸 보니?
우리 원우 원래의 백여주를 좋아했었구나?
하긴 그럴수도 있지 백여주가 성격상
전원우의 마음을 알아낼수 있었을리가 없었지





"그럼 다 나은것도 아닌데 등교한거야?!"


"왜 그렇게 화를내..원우야 나 진짜
괜찮아 이제 앉아"


"뭐가 자꾸 괜찮대 너지금 하나도 안괜찮아 보여
얼굴은 창백하고 지금 이손은 엄청 차가워 알아?
너 지금 당장 쓰러져도 안이상해"


"걱정해줘서 정말 고마운데 나 정말 괜찮아..
그리구 혹시라도 내가 쓰러지면 원우가
나 보선실에 대려가 주면 되지~"


"너 진짜..!!"




뭐야 뭐야 화내는거 같아보이는데 귀빨개진거
뭐야 설렜구나? 귀엽다 귀여워 역시 아직
고등학생이다 이건가?







"원우야 여주가 괜찮다고 하잖아
이만 놔주고 얼른 앉아~"






와 너는 뭔대 초를 치세요?
밥상차리고 있었는데 그대로 다 엎어버리ㄴ....

.
.

...윽


이번엔 진짜로 두통이 느껴져서
머리를 감쌌더니
옆에 서있던 원우가 몸을 웅크리고 나를 살피기
시작했다




또한 이번엔 뒤에서 멀뚱멀뚱 쳐다보기만 하던
애들도 다같이 움찔하였다





"여주야!! 왜 그래 어?"


"ㅇ..아니야 아무것도 얼른앉아~"




난생 처음 느껴보는 두통었다
머리가 절반으로 쪼개져
눈알이 튀어나오고 뇌를 토할듯한 느낌이였다
잠깐 찰나의 고통이였지만 정말 죽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순간 수업이 끝났음 알리는 종소리가 울렸다





"수업 끝났다 원우야 나 화장실 가고싶은데
어디인지를 모르네 좀 알려줄래?"


"그래 그럼"





그렇게 원우는 애들에게 말해놓고 나와 교실을
빠져 나오기 위해 문을 연 순간
아..화장실 간다고 하지말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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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이 이리도 차가울수가 없었다
뼛속 마디마디가 얼어붙는거 같았다
아..제발 내편이라고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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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설s

:이건 무슨 망작이죠..? 의도치않게 이번편은
원우 편이 되었고 놀랍겠지만 설계된 내용이
아니였답니다..^^  첫작이라 엉망이네요 그냥...
누가 누군지도 모르겠고 우리 셉들은 13명이라
복잡하고..ㅎㅎㅎㅎㅎㅎㅎ 뭐 예쁘게 봐주세요~
댓글을 달아주시면 연재가 더욱 빨라지고 분량이 더욱 많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