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5_ 엑스트라가 똑똑한 악녀가 된다면..?
__
벌써 점심시간이네?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갔다
모른척 하면서 안주연의 속을 긁어 대는것
아..원래 재미있는거 하면 시간 빨리가던데
저 멀리서 자그마한 남자아이가 뛰어온다
키는 나보다 조금 큰거 같지만
그래도 남자치곤 꽤나 많이 작은것이다

"백여주..?"
"응? 누구ㅅ.."

"하하..지훈아 우리 대화를 좀 나눌까?"
윤정한은 지훈이라는 남자의 입을 급하게
막고는 어디론가로 끌고갔다
뭐야..

"여주야 안녕
내이름은 이지훈이야
기억 잃었다는 얘기는 들었어
나는 이전에 너랑 친했던 선배야
그냥 오빠라고 불러ㅎㅎㅎㅎㅎ"
..? 아까 나한테 정색했던분 어디갔어?
예상은 했으나 역시 13명중 한명이였고
아까 끌려간게(?) 이거 때문이였구나?
진짜 윤정한..너는 내가 봐준다
너는 내가 살살 굴려줄께~
"네.."
"친한 사이인데 네가 뭐야 네가 반말써"
"응.."

"얘들아 가자 여주랑 주연이 배고프겠다"
어머 안주연이 있었구나
풉..존재감 뭐냐 미쳤네
역시 너한테는 그게 더 잘어울려
__
"맛있겠다.."
역시 엘리트 학교 급식봐라 레스토랑 아니냐?
어느학교에서 이런급식이 나와..

"맛있게 먹어 누나~"
"응! 너두 맛있게 먹어!"
"와..누나 나 지금 당장 돌 씹어 먹어도
맛있게 먹을수 있을거 같애.."
"찬아 먹을거 많은데 돌은 왜 먹어.."
"ㅎㅎㅎㅎㅎㅎㅎ"
우리는 급식을 받고 자리에 앉았다
내 양옆에는 원우와 정한이 앉았고
맞은편에는 지훈이가 앉았다
그리고 둘러보다가 안주연을 봤는데
ㅎ 하마터면 웃음이 터질뻔 하지 않았는가
맨끝에 앉아있다 주연의 맞은편에는 찬이
앉았다
너 이런거는 예정못했지?
백여주가 사라지고 나서 이자리는
네거 였을 테니까 근대
내가 돌아왔잖아~
급식을 다 먹고 일어나는 안주연을 보고
나는 재미있는 생각을 했다
이제 부터 시작해도 되는 거잖아?
나는 앉은 채로 들키지 않게
슬리퍼만 벗고 슬리퍼를 뒷쪽으로 밀었다
발에 걸리는 느낌이 들었고
느낌이 들자마자 뒷쪽으로 밀었던 슬리퍼를 다시
끌서왔다
"꺄악!!!!"
제대로 걸렸다 안주연은
그대로 바닥으로 엎어졌고 식판도 떨어졌다
의도는 아니지만 국이 내쪽으로 엎어졌다
뭐야..신아 넌 내편이였구나?
사랑한다고 말했었나?
"앗 뜨거워!"
"괜찮아?!!!"
내 옆에 앉은 원우는 벌떡일어나 나를 살폈고
나머지는 얼음이 된듯 입벌린 체
멈춰버렸다
사실 별로 안 뜨거워
뜨거웠던 국은 시간이 지나 조금 식었다
그냥 버틸만한? 정도로
그래도 꽤나 뜨거웠던 국이여서 그런지
살이보이는 발부분과 손부분이
빨개져 있었다
솔직히 말해서 백여주 얘 피부가 하얘서
이정도로 티나는거지 보통사람들은
티가 안날거 같았다
"주연아 괜찮아?"
착한척도 하고 애들이 나만 신경써서
내가 먼저 말을 꺼냈다
"ㄴ..난 괜찮아 미안해..나 때문에"
"나도 괜찮아 별로 뜨겁지도 않았어"
나는 국물이 쏟아진 팔을 가리며 말을 했고
그걸또 원우가 발견했는지
날 걱정해댔다
원우야 이뻐 죽겄다 고마해라
"뭐가 별로 안뜨거워
피부가 다 달궈졌잖아!!"
"안뜨거웠다니까..됬어
나 주연이 데리고 화장실좀 다녀올께
나나 주연이나 좀 닦아야 될거 같네.."

"누나는 조심 할줄 몰라요?!!"
"ㅇ..어? 미안해.."
"ㅇ..아니 여주 누나 말고
주연선배 말하는건데.."
"일부러 그런거 아니야!"
"누가 일부러 넘어졌데요?
왜요 찔리기라도 해요?
근대 왜 하필 여주누나 뒤에서 넘어져요?
왜 국있는 쪽을 여주누나한테 쏟는데요?
그냥 넘어가기에는 너무 걸리는게 많잖아요"
"진짜 아니야..찬아 ㅁ..뭐에 걸려 넘어졌단
말이야!!"
"뭐에 걸렸는데요? 여기에 걸릴게 뭐가 있어요"
주연은 일어나 주변을 살폈고
누가봐도 주연이 쏟은 반찬밖에 보이지는 않았다
"ㅂ..분명히 뭐에 걸렸는데"
"선배 추해요"
그말을 끝으로 이찬은 급식실을 나갔다
"..주연아 찬이 말은 신경쓰지마
조금 예민한가봐 우리 화장실이나 가자.."
"ㅇ..응"
"우리 다녀올께 다먹고 반에 가있어~"
나는 말을 하고 주연을 데리고
급식실을 빠져 나왔다
__
"여주야..고마워 믿어줘서"
손과 팔을 닦는 동중에 주연은 나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고맙다면서 눈은 왜 그렇게 뜨냐
기분 ㅈ같게
"주연아 나한테 고마워?"
"당연하지"
"근대 어떻하지 난 너한테 고맙다는 말보다
미안하다는 말을 먼저 듣고 싶은데"
"응? 역시 너도 날 믿지 않는거야..?"
"아니 믿어"
"그치?"
"내가 다리를 걸었는데 널 오해할리가ㅎ"
"뭐..?"
"다리 내가 걸었다고 네가 넘어지게
왜 이제는 한국말도 못알아 듣는거야?"
"너..왜그랬어 애들이 날 의심하잖아!!"
나는 주연의 코앞까지 다가가
그녀의 눈을 쳐다보며 말했다
"그럼 나도 물어볼께 너 나한테 왜그랬어?
내가 널 언제 괴롭혔는데? 다네가
꾸며내서 나한테 뒤집어 씌운거 잖아!!!
너때문에 몸이 부서질듯 아팠어
죽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어 근대
막상 죽기 직전까지 가니까
너무 억울하더라? 내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
"내가 너대신 벌받는것도 아니고
죄는 네가 저질렀는데 왜 내가 그렇게 아파해야 했는지 난 아직도 이해할수가 없어
그래서 돌아왔어
너희가 미치도록 역겨운데 나
돌아왔어"
"너 기억 잃은거 아니였어..?"
"그게 중요한게 아니지 난 지금 당장이라도
기억 돌아온척하고 애들한테 다 말할수 있는데
괜찮겠어?"
난 아직은 말할생각 없이 그냥 겁만주고
화장실에서 나왔는데 이게 웬걸?
이ㄴ이 갑자기 뛰어 나오면서 내
머리채를 잡지뭐야 갑자기 느껴지는 두피의
고통에 나는 비명을 질렀고
정말 우연히 급식을 다 먹고 올라오는 아이들이
이장면을 봐버렸다 아..
오늘정말 뭐라도 되는 날인가?
안주연 넌 꼭 불행해져
백여주 만큼 아파하고 아프고
외로워하다가 넌 홀로 떠나주길 바래
널위해 누군가가 울어주면 그 사람은
너무 불쌍하지 않겠니?
너도 네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버림받았으면해
그리고는 그 아픔에 별의별 병에 걸려
가만히 누워있어도 몸살에 꼼짝 못하기를 바래
너는 그래야되
그래야 그렇게 가버린 백여주가 억울하지 않지
__
한설s
:후..하교후 급하게 써봤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신 분께 약속했거든요 최대한 일찍 올려보겠다고..
저 약속 지켰습니다♡ 시간이 없어 분량이
부족합니다..ㅠ 그래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신다면 더 재미있고 분량이 많은
다음화를 더 빨리 가져올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