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7_ 엑스트라가 똑똑한 악녀가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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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아 그만해.."
"화가 나게 하잖아요 누나.."

"말리지 말아봐 이찬은 가끔 모자라보이긴 해도
틀린말 할 애는 아니거든~"
"으..선배는 좀 말려봐요!"
"나 왜 선배야 주야? 나 왜 선배?
나 오빠라고 불러줘야지..나 오빠잖아.."
진짜 수치사 할거 같다..7살이나 어린애한테..
오빠? 오빠?!!! 너는 그게 가능할거 같냐?
"오빠..찬이좀 말려봐요.."
응 가능~ 쌉가능~
뭐 어쨌든 지금 나는 백여주의 모습이고
솔까 나만 양심과 자존심 내려 놓으면 되는거
아니야?ㅎ
"ㅎ 그래 이찬 너도 그만해라 여주가 괜찮다고
하잖아"
"여주누나가 그만 하라고 해서 그만하는 거예요
누나는 팔 줘봐요..약을 사줘도 잡고만있는건
뭐예요? 누구한테 자랑이라도 하러구요?"
"뭐 가능하면 자랑하고 싶다
찬이가 사줬다? 하고ㅎㅎ"
"그게 뭐예요.."
응? 말과는 다르게 곧있으면 얼굴이 터질거 같네
난 너희가 단순해서 참 좋아
안주연 괴롭혔다고 따시키고 괴롭힌게
누군데 기억을 잃었다고 하니까
바로 믿어주네.. 이걸 당한 백여주를 바보같다
욕해야 하나..
그래도 난 이복수를 질질 끌 생각은 없으니까..
짧고 굵게 가자고 주연아 좀 맞춰줘라
나도 이럴 생각은 없었어~ 탓하려거든
날 이쪽으로 보낸 신을 탓해줄래?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 도중에 이찬은 내 손목을
살짝 잡아 자기쪽으로 끌어 당겼고
그위로 화상약을 살살 발라줬다
이제 진짜 안아픈데..또 연기 해야하나?
"쓰읍.."
"으..아프죠 누나"
"아니..~"
"안아프긴 뭘 안아파요 누가봐도
아파보이거든요?"
"진짠데.."
"거짓말..피부가 이렇게 빨간데 안 아플 리가
없잖아요"
다시 말하지만 피부가 빨간건 그냥 애초부터
피부가 하얗고 또 몸이 약해진 요즘 핏기가
없어져 더 하얘져서 솔직히 살짝 긁어도
피부가 확 빨개진다 즉 작은 자극에도
피부의 붉은끼가 숨길수 없다
여러모로 아픈게 도움이 되기는 하네
시름시름 앓는건 기분이 좀 드럽기는 한데
뭐 이렇게 도움이 된다면 이 언니가
몸을 좀 써줘야지뭐ㅎ

"그래 피부가 많이 빨개졌네 병원은 안가도
되겠어?"
"응..그리고 진짜 별로 안아파 오빠"
"어 누나 거짓말한거 들킴 아까는
안 아프다면서요 이제는 별로 안아프다예요?"
"안아파 안아프다구..!"
"ㅎ 그렇다고 쳐줄께요~"
잊을만하면 다시 우리 주연이를 불러봐야 하지
않겠어? 어떡해..이제 우리 주연이는 내가
불러주지 않으면 다들 너를 찾지 않아~
"주연아..아까 너 넘어지지 않았어?
너한테도 국 쏟아졌을 텐데..어디야?
너도 약 필요할텐데.. "
"누나 저 누나가 약이 필요해 보여요?
국은 누가한테만 쏟아졌어요
저 선배는 식어빠진 반찬 맞은게 끝이라구요"
"그래도..혹시나 하고.."
"제발 누나는 누나먼저 챙겨요"
"ㄴ..나한테도 국 쏟아졌어!!"
안주연은 갑자기 소리를 쳤고
나는 그소리에 깜짝놀라 움찔했다가 의자에서
넘어질뻔하자 뒤에 있던 김민규가
날 잡아줬다 ㅁㅊㄴ이냐?
갑자기 소리를 지르게? 심장 떨어질뻔..

"미쳤냐? 갑자기 소리 지르고 ㅈㄹ이야"
...? 너는 왜 난리니? 너 이제 안주연편 아니야?
오..나 살짝 설렜어 뭐야..
"괜찮아? 많이 놀랐어?"
"어? 아니ㅎ"
내 대답에도 김민규는 혹여나 무슨일이 있을까
여전히 내 어깨를 잡고 있었다
"어디요 어딜 다쳤는데요?"
"ㄴ..나도 여기 국 쏟아졌어.."
"죄송한데 티도 안나요;; 이건 진짜 국만
쏟아진거 잖아요 이걸 해결하고 싶으면 집가서
옷을 갈아입어야죠"
"나도 아파!!"
안주연의 소리에 나는 몸을 뒤로 움츠렸다
한마디로 김민규에게 기대서 움츠렸다
그것을 느낀 김민규도 내가 놀란것을 눈치
챘는지 내어깨를 더 꼬옥 잡아주고 안주연을
노려봤다
진짜 안주연이 정신 나간줄 알았다 쟤 도대체 왜
ㅈㄹ이야..
목소리 크면 다 되는줄 아나 진짜;

"너는 뭐가 그리 아픈데?
몸이 아픈 여주도 국 맞고 괜찮다고 그러는데
너는 도대체 뭐가 그리 아파!!"
"왜 이제 다들 나는 신경도 안써?
왜 나는 투명인간 취급하는데?
백여주 나 괴롭혔던 애야..근대 왜 백여주만
감싸도는데 왜?!!"
"무슨소리야..? 내가널 괴롭히다니..."
"너 미쳤어? 지금 여주 앞에서 무슨말을
하는거야! 그때 너는 괜찮다며 용서할수 있다며"
"..."
"지금너가 그때의 백여주랑 다른게 뭐야?
너도 결국 똑같은 거잖아
그때의 백여주에게서도 느껴지지 않는
시기와 질투가 너한테서는 느껴져
너는 도대체 뭐야..?"
그때의 벽여주에게서 시기와 질투가 느껴지지
않은건 당연한거지 애초에 백여주는
안주연에게 시기와 질투 따위는 느끼지 않았거든
그리고 너희에게 언제나 진심이였던
백여주를 버린건 너희였고
외롭게 죽어간거 조차 백여주 혼자였어
그래 나도 이해가지 않아
저기 서서 얼굴을 붉히고 소리치고 있는
저 안주연이 뭐가 그리 억울한지 뭐가 그리
맘에 들지 않는지
이거 다 네가 백여주 한테 한짓이잖아..
왜 너가 당하니까 그렇게 억울해해 하는데?
아..됬어..그냥 죽어
죽고나서 네가 직접 여주한테 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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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설s
:홓 오늘 연재끝 음..글을 오래끌 생각은 없고
오래 끌어도 10화 중후반? 뭐 일찍끝내면
일찍 끝냈지 질질 끌지는 않으려구요..
끝내고 다음글 추천을 받고싶어요!!
그리고 일찍 끝내는 이유는 질질 끌어 봤자 사실
했던얘기 또 하는거 밖에 안되가지구..
또 보고싶으시다면 비슷한 버전으로 글을
써보도록하죠 그때 쯤이면..저도 필력이 늘었겠죠
..ㅎㅎ
댓글을 달아주신다면 더 재미있고 분량이 많은 다음화를 더 빨리 가져올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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