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트라가 똑똑한 악녀가 된다면..?

08_ 엑스트라가 똑똑한 악녀가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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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_ 엑스트라가 똑똑한 악녀가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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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뭐냐고...? 나 안주연!! 안주연이잖아
너희가 그렇게 죽고 못살던!!
겨우 백여주 무너뜨려놨더니 저ㄴ이
돌아와서는 다 망쳐놨...헙"







안주연은 결국 참지 못하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다 다 불어버렸다






그러게 내가 처음에 뭐라 그랬어..
결국 너가 네 무덤을 파고 들어갈 거라고 했잖아
이젠 돌이킬수 없을꺼야 너도 보이지?
네 눈앞에 있는 이 남자들의 눈빛이
경멸하다 못해 증오로 가득찬 저 시선
이제는 진짜 끝이야 주연아..







"ㅇ..아니야 내가 그냥..너무 흥분해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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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 내가 잘못들은거 아니지?
분명히 여주누나를 무너뜨렸다고 했어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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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들었어? 그럼 내가 잘못들은게 아니네?
진짜 ㅁㅊㄴ이다 그동안 여주가 널 괴롭힌게
아니라 네가 여주를 괴롭힌거야?!!!"


"ㅇ..아니야"


"아니긴 뭐가 아니야!! 그것도 모르고 우리가
ㅂㅅ처럼 니 종 노릇이나 하는거 보면서
넌 퍽이나 재미있었겠다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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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그럼 여주는..? 아무 잘못도 없었는데..
우리가 그렇게 몰아붙인거야?..그래서
이렇게 몸이 약해지고 몸이 아픈거야..?"


"다들..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거야..?"







나는 모르는척을 하며 물어봤다
기억이 돌아오는척을 해볼까 했지만
내 어깨를 잡고 있는 민규의 손이 너무 심하게
떨려서 그것은 넘기기로 했다
울거 같은 떨리는 목소리가 안쓰러웠으니까
여기서 기억이 돌아온척을 했다가는
오열이라도 할까 차마 하지 못했다




내 목표는 너희가 후회를 하게 하는거지
죄책감에 찌들어서 죽은 듯이 사는게 아니니까






"ㅇ..아무것도 아니야 여주야 너는 듣지마.."





김민규는 떨리는 손으로 날 품에 끌어 안고
내 귀를 손으로 막아 소리를 못듣게했다
야 안들릴거 같냐? 차라리 밖으로 데리고
나가든가 잘 들리거든요? 허..







"아니야..아니라고!!!! 저 자리가 내거여야 했어
내가 여주인공이 였어야 했다고!!
너희는 내말이면 죽으라면 죽었잖아 근대
왜이래!"


"..."







안주연은 마치 정신나간 여자처럼 울면서 웃고
미친듯이 허공에다 소리를 질렀다





쟤 왜저래..저건좀 무서운데 정신이 나갔나?
여주인공? 무슨 여주인공?
네가 이자리 였어야 됬다고?





안주연은 듣는 사람이 이해할수 없는 말들을
내뱉았다 마치 진짜 자신의 자리를
빼앗겨 억울한것 처럼 굴었다







삐--------







귓가에서는 귀가 찢어질듯한 이명이들렸다
나는 이명과 같이 찾아온 두통에
머리를 감싸고 흔들어 댔다
아..왜이래! 아..파..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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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ㅈ..안..ㅇ.."






뭐라고? 뭐라는거야 크게 말해봐
뭐? ㅈ..안?






"지안아"







헉!!! 난 순간 정신이 번쩍 들었고 주위를
둘러보았다
어..? 돌아왔다 내가 돌아왔어..





"지안아 대본 리딩 해야지"


"어? 아어 그래야지"






매니저  언니의 목소리에 나는 현실로
돌아온것을 확신할수있었다






"지안아 너도 이번 드라마 잘될거 같지?
스토리가 기가 막히던데?"


"이번 드라마가 뭐 였지..?"


"뭐? 얘가 왜이래? 이번드라마 하고싶다고
오디션까지 신청해서 배역 따냈으면서?"





 매니저 언니는 나에게 드라마 대본을 쥐어줬다
드라마 대본에는 "숨겨진 엔딩" 대본 이라고
적혀있었다 나는 대본을 펼쳐 하나하나 읽어
내려갔다






내가 맡은 배역은 백여주..
백여주?!!!





나는 급하게 대본을 넘겨 읽었다
몇장쯤 남았을까 마지막화 대본이 있었다
나는 그것을 읽었고 충격을 먹었다






피해망상증을 가지고 있는 안주연
화를 내다가 결국 몸이 약해진 백여주를 죽임
그결과 안주연은 정신병동에서 평생을 썩어야
했고 남주인공들은 평생을 죄책감에 시달려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져
결국 이야기는 새드엔딩으로 향한다






"처음에는 뭔 이딴식으로 리메이크 하나 했는데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거있지? 특히 안주연이
피해망상이 있다는 설정 완전 반전이지 않아?"





리메이크? 무슨..





"나는 이거 웹툰 첫회 나왔을때 부터 봤어~
몰랐지 솔직히 너이거 오디션 나간다고 했을때
나 완전 찬성했잖아~"





웹툰?
나는 급하게 핸드폰을 켜서 검색을 해봤고
결과에 한번더 놀라야만 했다
이 이야기의 여주인공은 안주연이고
악역은 백여주 였다 백여주는 끊임없이 안여주를
괴롭히다 어느날 부터인가 몸이 약해져
시름시름 앓다가 이름모르 질병들에 인한
질병사 그후 안주연과 남주인공들은 해피엔딩을
맞았다







뭐야..안주연 피해망상증 여주인공이였어??!!
그래서..그렇게 억울하다고..
원래 지 자리니까..?
끝까지 자기자리를 빼앗겼다고 착각해서
그랬던거였어?!!





뭐 이딴 막장이 다 있어!!!
웹툰은 오로지 안주연 시점에서만 진행된거잖아!
이러면 백여주는 뭐가 되 불쌍해서 어떻게 하는데
원작에서도 죽고 리메이크된 드라마에서도
죽어야 하는거야?!





작가님아 이건 아니지
솔직히 이거는 백여주가 너 고소해도
너 할말없어..이제 왜 내가 그곳으로 갔는지
알겠어
백여주..너는 억울 했던거지?
내가 이야기를 바꿔주길 바랬던거지?




그럼 나한번만 더 그곳으로 보내주라
나 너 억울하지 않게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게 해줄께..그러니까
너의 인생배역은 이제부터 내가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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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설

:어머..이런 스토리가 무슨 막장이죠..ㅇㅅㅇ?
끝까지 안주연은 못되먹은 역할이였답니다..
여주 너무 불쌍하죠..ㅠㅠ
그리고 분량이 적은건..오늘 늦게라도 올릴수
있다면 올리고 싶으나 안된다면 내일 일찍
올릴려고 자른것이랍니다..ㅎ 내용구성하다
자르기가 애매해서요ㅎㅎ
댓글을 달아주신다면 더 재미있고 분량이 많은 다음화를 더 빨리 가져올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