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아...... 힘들다 등교부터 이렇게 힘들 줄이야"
동시에 드르륵 교실 문을 열면 여러 명의 얼굴이 보이는데 하나같이 뭘 봐 라는 느낌 그 중에서도 더 기분 나쁜 얼굴이 보인다.
이하연.
내 중학교 3 학년 때 시절 하나 밖에 없던 내 소중한 친구와 동시에 내 소중한 중학교 시절을 망친 장본인이다.
널 이렇게 보는 게
힘들던 날 독기가 생겨
하연아
너의 과거 시절 하나 하나
다 밝혀
너의 추억 하나 하나를
다 망칠게
난 너가 싫어
안녕 너가 날 모르겠어도 모른다고 해도 안녕
오늘의 모든 수업이 시작하고 끝나는 동안 나는 고민을 해댔다. 이하연을 망치는 좆치는 법을 근데 나 반 년 동안 너에 대해 바뀐 게 있다고 생각해
인간 관계?
애증하는 사람 유무?
지금 너의 강한 약점.
뱀도 슬금슬금 다가가잖아
나도 한 번 뱀이 되볼려고 해
과거의 너처럼 말이야
"안녕"
"ㅇ...어어 안녕"
"넌 이름이 뭐야?"
"난 이하연 넌?"
"난 김여주 잘 부탁해 ㅎㅎ"
"ㅇ...어어..."
"저... 점심 누구랑 먹어?"
"내 친구들이랑 먹 먹어..."
"나도 같이 먹으면 안돼?"
(나도 똑같이 뺏으면 안돼?)
"그러자...!!"
ㅎ...고마워 하며 햇살 가득 머금은 웃음을 내미는데 너무 이쁜 미소였어 난 아무것도 몰라요 랄까 하연이도 그 미소에 있던 의심도 다 걷어냈어.
바보같이.
ㅡ

이하연 (17)
새봄고등학교 2학년 B반
얘 수식어 그거지? 두 명의 왕자들과 다니는 우리 공주님 우리 하연 공주님 근데 여자애들 사이에서는 소문이 안 좋더라 여우라던데? 조심하자
"넌 뭔데 난리야? 부러우면 부럽다고 말을 해"
ㆍ
ㆍ
"다 네 탓이야!! 너만 아니였어도 없었어도!!!"
재밌게 보셨다면 클릭 클릭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