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안 따라왔겠지 뒤를 한 번씩 봐 주면 여기가 어딘지를 확인 해야 했다. 매점에서 나오고 무작정 도망치는 바람에 여기가 어딘지를 모른다.
"여기가... 음악실이고..."
"아무도 없는 건가?"
음악실 안을 들어와 살펴보면 정말 불은 켜져 있지만 아무도 정말 아무도 없었다. 오늘따라 많은 일이 생긴 것 같아 벌써부터 지쳤다. 매점 그 놈... 하아 뒷감당 어떻게 해 보면 피해 다녀야겠지
피아노 의자에 누워 아무생각 없이 노래를 흥얼거렸을까
어디서 쿵 소리가 나 누워있던 자세를 얼른 일으켰다. ㅁ...뭐야 거기 누구 있어요? 고양인가? 아 씨 무섭게...
"ㅈ...저기요?"
조심스럽게 옆에 있는 나무로 된 작대기를 들고 소리가 난 곳으로 다가갔을까 어느 형체가 있어 놀라 작대기를 휘둘렀을까 누가 내 작대기를 잡고 있는 것 같아 어어...?
"와 씨 맞을 뻔 했네"
"거기 1학년"
예?... 제가 1학년인건 아 명찰...ㅋ 그것도 모르고 예? 하고 있었네 지금 이거 할 때가 아니야 사과 사과를 먼저
"저 선배님 죄송합니다... 저도 무서워서 ㅁ.."
"아 됐고 아까 부르던 노래 뭐야"
"네? 아까 부르던 노래요?"
"그 흥얼거리던 거 너가 생각한 가사야?"
"네네... 그렇긴 한데"
"너 나랑 같이 곡 하나 만들어볼래?"
"왜요?"
"네가 부른 그 가사 내 마음에 들어서 말이야"
"싫은데요?"
"지금 같이 해 주면 저작권료 50 퍼 너 줄게"
"좋은데요?"
나는 아직도 자본주의구나 ㅋㅋ... 근데 아까 아무런 인기척도 느껴지지 않았는데 뭐였지 그건 암튼 저작권료 50 이면 장땡 아닌가 후후
"그럼 매일 점심먹고 여기로 바로 와"
ㅡ

민윤기 (19)
새봄고등학교 3학년 A반
보이는 거와 성격이 역시 개차반 모두가 민윤기가 제일 좋을 때가 언제냐 하면 잘 때 제일 싫을 때도 잘 때 그가 잘 때 건들면 망한다는 소문이 자자하다.
"너 나랑 같이 곡 하나 만들어볼래?"
ㆍ
ㆍ
"닥쳐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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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각을 이용한 홍보 ㅡ

전 여돌 남돌 다 포함해서 올리는 단편 모음집 지금은 키티갱 박지민, 전교회장 최찬희가 올라왔습니다. 곧 타투이스트 ●●● 도 올라갈 예정입니다 많관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