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떠보니 방탄 매니저?

02. 정신 없는 첫출근 [방무드]


Gravatar넘어졌어도 가라앉지 않는 들뜬 마음을 부여잡고

냉장고로 가서 마스크 하나를 꺼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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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팩은 너무 갔나..?”




에이 아냐 내일은 무려 내가 방탄 매니저가 되는 날이라고 !!”



이렇게 스스로를 설득하며 마스크 팩을 하고 침대에 누웠다. 기쁜 소식을 누구에게 전해야할까.. 곰곰히 생각하며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던 나는 대학교 동창이자 나의 덕질 메이트 주현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안받ㄴ


여보세요


야야야야야 !!! 대박이야 진짜 !!! “


무슨 일이야 호들갑이야 ..”



... !!! 방탄 매니저 합격했어 !!!!!! !!! “


그게 뭐라고    ..? 뭐라고 했어 지금 ..방탄 매니저??? 미쳤어 진짜??? !!!!! 대박 진짜 .. 말이 나오네 진짜


주현아 진짜 어떡해 ㅜㅜㅜㅜㅜ 내일 방탄이들 보고 벌어지는 아닌지 몰라 아니 오늘 수는 있을까????”


정신차려 잘자야지 내일 방탄이들 뽀송한 얼굴로 보지!! 첫인상이 제일 제일 중요한 알지 ? ..


.. 진짜 ...ㄴㅓ


배주현 얘는 첫인상 세글자를 강조하며 자라며 끝나기도 전에 끊어버린다. 하여튼 말만 해요 ...


아니 근데 진짜 오늘 수는 있을까



*

-잘잤다

어제 마실 있는 김칫국은 마시고나서 네시즈음 잠에 같은데 뭐지 상쾌하면서 불길한 느낌..


아니야 아닐거야...”


자기 세뇌를 하며 핸드폰으로 시간을 확인하는데


미친 한여주 니가 사람이야 ? 정신 아니구나 진짜..”


내가 일어났을 시간은 745

출근은 8  출근까지 남은 시간은 15

망한거같지 ?



일단 빅히트는 집에서 10분거리 ..5분만에 준비하면 ....”


아니 ! 5 만에 준비를 어떻게 끝내 !!”


그렇게 우당탕탕 난리를 치며 준비하고 집에서 나와 엄청나게 뛰는 . 빅히트 건물 앞에 서서 폰을 보니 8 6

..6 지각이다.




조심스레 대표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바빠보이는 대표님





..왔네요 ? 근데 지금 내가 바빠서 비서가 방탄소년단한테 데려다 거예요 그럼.”





뒤에서 대표님 비서가 들어오시더니여주씨 따라오세요 말하며 길을 안내해준다. 와중에 건물 진짜..크고 넓어...


이렇게 잃고 신기해 하던 , 비서님이 손으로 가리키며 



곳이 방탄소년단 안무 연습실이에요 들어가보세요


....!!!”



,잠깐 이건 여주씨 사원증



우와 아니 이제 진짜 직장인이야 ㅜㅠㅠ!! 그것도 빅히트!


받은 사원증을 소중히 주머니에 넣고 문고리를 잡고 들어가려고 준비를 했다




겉으론 태연한 했지만 아까 부터 벌렁 벌렁 뛰는 심장은 수그러들 생각이 전혀 없ㄴ,아니 심장소리 들리면 어쩌지..? 근데 진짜 들어가는 거지 ??? 열면 방탄이들이 있는거지 ?????


이렇게 마음 다잡기를 실패하고 그냥 문을 열었다


끼이익



안녕하세요!”



열자마자 보이는 남준이가 빤히 보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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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시죠?”



어머 미친 남준이랑 마주친 거야 ???

아냐 진정해 진정..여긴 이제 일터라고!



...오늘부터 방탄소년단 매니저를 담당하게 한여주 입니다.” 


뭐야 대표님이 이야기 했나??뭐지 어떻게 해야하는 거지 누가 제발 도와주면 좋겠다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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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죄송한데 저희가 들은 이야기가 없어서요.”




! 이거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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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짠가봐요?”



..진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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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서준이 형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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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누구지 직속상사인가... 이런 말을 안해준거야 ... 진짜 돌아버리겠네


저희 매니저인데


근데 분에 대해 제가 들은 말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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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럼 아시는 대체 뭐예요?”


?”


뭐지 지금까지 내가 알던 호석이가 아니야 ...이런 말을 호석이한테 들을 거라고는 생각ㄷ..


저기요 매니저가 뭔지는 아시는거죠?”


상황 상상하지도 못했다 내가 상상했던 상황은 방탄이들이랑 서로 이야기 나누면서 친해지는 것만 상상했지 지금처럼 일곱명이 의심스러운 눈빛으로 보며 딱딱한 말투로 나에게 물을 줄은 정말 생각치도 못했다.


.. 아니 제가 다시 여쭤보고 올게요..”


방탄이랑 마주쳤다는 사실이 기쁘기는 커녕 너무 무섭다 그냥.. 대표실이 어디였지? 헤메다  툭툭 치는 느낌에 뒤를 돌아보니 태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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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실은 이쪽-“




감사합니다.”


태형이를 뒤로하고 대표실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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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하면 되는건지요....”



맞다 정신좀 미안하네 여기 패드에 방탄소년단 스케줄이 정리 되어있으니 앞으로도 스케줄을 곳에 정리하면 되고....”



매니저가 해야하는 여러가지를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다 순간 머릿속에 스쳐 지나가는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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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서준이 형은??”


*

혹시 매니저님은 어떻게 되신 건지


육아휴직 내고 간거라 4개월 정도 자리에 없을 거예요. 궁금한 있는지?”


그럼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덜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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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방탄소년단 연습실로 가며 스케줄을 살펴봤다 

오늘이 2 3일이고 3 동안은 외부 스케줄이 없네 

2 8일에는 운동화 광고 하나 있고,




생각하며 걷다보니 어느새 도착해있었고, 문을 열려고 하는데

연습실 안에서 대화를 나누는 소리가 들린다 나는 무슨 이야기일까 궁금해 문에 귀를 대고 들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