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떠보니 방탄 매니저?

06.이제야 말하는 진심 [방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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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방무드

치킨을 같이 먹자고?


1분도 안되는 시간동안 머리 회전은 어느때보다 빨리 돌아갔다. 이거 무슨 의미일까 매니저가 아닌 한여주로 같이 치킨을 먹자는건...

그래 다른 뜻이 있겠어? 그냥 친해지자 그런의미에서 말한 거겠지


"좋아요.근데 치킨 광고 끝나고 치킨 먹을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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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걱정 마세요 우리가 제일 좋아하는게 치킨인데"


미친 진짜 계획 성공한거야?? 방탄이랑 이제 진짜 가까워진 같잖아 ㅜㅜㅜㅜㅜ 자랑스럽다 한여주!!

마음속에서는 난리부르스를 떨며 겉으로 태연한


"아 그럼 광고 끝나고 먹어요 우리"


여주는 스스로가 태연한 한다고 했지만 커지는 콧구멍과 달아오르는 볼은 주체할 없어 한여주의 얼굴을 사람이면 누구나 얘가 기뻐 날뛰는구나라는 생각을 밖에 없었다.


여주는 주차를 하고 촬영장으로 들어갔다.들어가니 닭다리를 들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보였다. 근데 진짜 맛있게 먹더라.그래서 촬영도 한큐에 끝났고.


오늘의 스케줄은 여기까지 무사했다.오늘 남준이 마이크 깨진 빼고는 말이다

방탄소년단이 메이크업을 지우고 사복으로 갈아입고 나와 차에 올랐다.


"수고했어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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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님 저희 오늘 먹는 보셨죠"


"와 진짜 먹던데요? 진짜 맛있어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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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먹긴 하죠"






-







이렇게 하하호호 웃으며 예약한 치킨집으로 갔다.

"자 왔습니다. 근데 피곤해요? 치킨은 다음에 먹어도 되는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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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 매니저님 저희랑 치킨 같이 먹기 싫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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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자여 저희 이렇게 나오시면 속상해요ㅠㅠㅠ!"


지민이의 귀여움넘쳐흐르는 말투에 코피가 같아 코를 붙잡고는 차에서 내렸다.


가게에 들어가 예약된 방으로 자리를 옮겼다.

매번 느끼는거지만 사복도 잘입고 얼굴도 잘생겼다.

아니 잘생기다못해 완벽해.. 

아니지 주접 떨면 !!! 여긴 지금 일터야 업무의 연장이라고 정신차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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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님?"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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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몇번 불러도 대답이 없으시길래..."


순간 얼굴이 달아올랐다. 진짜 창피하다..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훠이훠이 정신차려!


"어떤 드실 거예요? 주문해올게요"


"아 아니에요 지민이가 갔다온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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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





-




주문하신 치킨 나왔습니다.


진짜 맛있겠다.하루 종일 한끼 먹어서 그런지 아까 광고 촬영할 부터 입맛을 다셨다.근데 뭐야 맥주는 시키나? 시키는거지 치킨에 맥주는 기본 아닌가??

내적 갈등이 깊어만가던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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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우리 맥주 시켜요?"


역시 윤기.운기랑 나랑 취향이 맞네



그렇게 , , 벌컥 벌컥 잘도 들어갔다.

알콜이 어느 정도 들어가니 슬슬 기분도 좋아지고 취기도 올라오는 같은 여주. 게임을 하자고 제안한다


"우리 게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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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게임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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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게임이면 자신 있는데"


"아니?게임 시작 전에 까기"


여주의 갑작스런 제안에 다들 놀라 여주를 쳐다봤다.

이미 여주는 저기 멀리 가버린 상태. 사고가 멀쩡하지 못하다는 .이런 여주를 보고 그냥 웃는 방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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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반말해 이제 다"


이렇게 게임은 시작되었고 여주의 흑역사도 시작되었다.




"자 그럼 우리 간단하게 서로한테 질문하고 질문에 못하면 잔씩 어때?"


"그래 그럼 여주누나부터"


'그래 그럼 나는 누구한테 하까 ... 호석이 !"

"너 나한테 그러케 말하면 됬어..."


갑자기 상황을 떠올리다 시무룩해지는 여주

눈을 감고 아랫입술을 살짝 깨물어 생각을 하더니


"너 그래써!"


여주의 행동에 당황하던 호석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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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건 그때 제가..아니 내가 너무 예민했어 미안"


호석이가 자기한테 사과한 기분이 그렇게 좋았는지 금방 다시 웃음을 찾고는 굳이 일어나 호석이 앞에 쭈그리고 앉아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괜찮아 귀여우니까 누나가 ? 번은 봐주는거야 알았지?"


혼자 진지한 여주 빼고 나머지 방탄은 웃음을 참느라 치킨도 먹고 눈물을 닦아내는 중이다.


"그다음도 내가 질문하께~

이번엔 내가 너네 모두한테 질문할래"


여주는 뜸을 들이더니 진지하게 물어본다

"있잖아 사실 들었어 너네가 대표실 가있을 못미덥다...그랬던 ..."


말을 하는 여주는 어느새 눈이 붉어져갔고, 말을 들은 방탄이들은 미안해 어쩔줄 모르며 휴지를 찾았다. 그리고 여주가 오해하지 않게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생각했고, 한여주라는 여자가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니라는 .지금까지 자기네들이 잘못 생각했다는 이유는 모르지만 처음부터 꺼렸었던 자신들의 행동을 정말 후회하고 있다.


방탄이들이 아무말도 못하자 여주는 씁쓸하게 

"너네 못했으니까 한잔 마셔"


그리고 조용히 말을 이어나간다


"난 방탄소년단이 좋아서 매니저 면접을 본거야. 왜냐면 너네가 나에게 너무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에 너네가 되가는 길에 내가 있으면 어떨까 싶어서야. 어떻게 보면 정말 이기적일 수는 있어.근데 내가 처음 들어온 이유는 팬심도 있지.근데 나는 내가 팬심 때문에 일을 망칠까봐 스스로 되게 많이 노력했어...근데 첫날부터 너네가 되게 못믿고 솔직히 못되게 구니까 많이 속상하고 미웠어..근데 그거 하나만 믿어줘.내가 진심으로 너네를 위하고 생각한다는 ."


말을 하고 여주는 일어나 구석으로 가더니 쭈그려 자기 시작했다.아무도 선뜻 먼저 말을 꺼낼 없었고 자신들의 행동이 여주에게 얼마나 힘들었을지..그게 너무 미안했다.


아무도 말을 하지 않는 고요한 침묵을 윤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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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주 마음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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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우리가 너무 했던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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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우리 여주한테... 매니저한테 해주자"



곤히 자는 여주를 남준이가 깨우려했지만 도저히 깨지 않는 여주를 놓고 수는 없기 때문에 남준이가 업고 방탄 숙소까지 오게 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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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는 하나 남는 곳에 눕히면 되고 얘들아 오늘 수고했어 이제 각자 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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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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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형들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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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T M I———

여주의 주량은 맥주 2 ..

여주 술 잘 못해요 근데 이번에 엄청 마셔버린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