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떠보니 방탄 매니저?

12. 눈 감아 [방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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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감아


여주가 윤기 앞에서 문을 열지 말지 고민하고 있었을 , 윤기는 이미 일어나 방문 뒤에 서있었다.

그리고 앞에서 들리는 여주의 목소리


"... 그냥 정국이부터 깨워야겠다."


지금 불편해하는 맞지...’



윤기는 아침에 떠오른 어제 여주에게 말이 생각나 여주가 정국의 방으로 들어간 방에서 나와 화장실에서 세수를 엄청나게 세게 하고 나왔다. 그런 윤기에게 남준이가 말을 꺼냈다


. 어디 아파요? 아침부터 얼굴이 빨개요?”


... 얼굴을 세게 닦았더니...”



밥을 먹으려 식탁에 앉았다. 계속 힐끔힐끔 쳐다보는 여주에게 신경이 쓰이는 윤기. 일부러 말도 하지 않고 묵묵히 밥을 먹고 있는데, 지민이가 말을 꺼내자마자 윤기의 귀는 빨갛게 변해갔고, 방탄 멤버들의 시선이 여주에게로 몰려간 탓에 다행히 윤기의 귀는 보이지 않았다. 그렇게 자기의 귀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는 것을 느낀 윤기는 그제서야 말을 꺼냈다.



"없었어."

"... ?"

"없었다고. 아무 일도."










순간 마주친 여주 눈빛을 보고는 후회했다. 진심이었지만 저의 진심 때문에 여주가 저렇게 불편해하는 너무 후회스러웠다. 사실 타이밍이 빠르지 않은 감도 없지 않았지만, 먹은 뒤에 말한 .. 화근이다. 여주의 눈에는 진심이 주정으로 보이지 않았을까.. 싶어서.




우리 마트 가야겠네


그러게 가슴살 먹어가네요


나온 김에 가자 우리 오늘 스케줄 없잖아.”


그래. 근데 여주는 나가는 좋지 않을 테니까.. 근데 혼자 있을 있겠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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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제가 같이 집에 있을까요?”


태형이가 여주를 보며 씨익 웃으며 눈을 찡긋거렸다.


그래 그럼. 장은 여섯 명이어도 충분하니까.”


태형이가 남겠다는 말에 신경이 쓰였다. 태형이가 여주를 마음에 두었다는 것은 윤기도 아는 사실이니까. 둘을 집에 남기면 혹시라도 여주가 태형이한테 반할까 . 저가 생각해도 유치하지만 여주를 잃고 싶지 않아서. 그만큼 여주가 너무 좋아서. 둘을 남길 없다.


곰곰이 생각했던 윤기



아니야. 어차피 집에 남아서 작업 해야 . 태형아 너도 갔다 와도


맞다. 윤기형 그러고 보니 작업할 하나 있죠?”


그러네 태형아 너도 있겠다!”


마냥 좋아하는 지민이 옆의 태형이는 조금 속상해 보이긴 했다. 미안하다 태형아..










그렇게 멤버들은 장을 보러 나갔다. 적어도 장을 보고 숙소까지 오기까지는 적어도 시간.

시간 동안 어떻게 해야 할까. 여주가 자신을 피하지 않게 만들고 싶었다.




어색한 거실 공기. 먼저 조용한 침묵을 여주였다.


윤기야 어제.. 기억나?”


여주의 말과 말을 하며 보이는 눈빛에는 윤기가 어제의 일이 기억이 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기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지




지금처럼 지금처럼만 더도 덜도 아닌 편한 친구라는 안에. 만약 틀에서 벗어나 여주에게 윤기가 보통 이상의 존재가 되어 좋지 않은 끝을 맺게 되었을 관계의 결말은 뻔하니까.





그리고 그런 여주의 마음은 윤기에게도 닿았겠지.

그럼에도 윤기는 여주에게 다가갔다.


,


윤기가 여주에게로 발짝 다가올 때마다 여주는 발씩 물러났고 여주가 똑같이 뒤로 가려 이상 뒤로 없다는 깨달았고, 그렇게 다가오는 윤기를 바라봤다





윤기가 다가올 때마다 여주의 심장은 점점 크게 떨렸다








그리고 마침내 여주와 윤기 사이의 거리가 10센티 남짓 남았을 윤기가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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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싫어?”


눈을 어디 두어야 할지 모르겠다. 어느 곳을 봐도  시야는 민윤기 얼굴밖에 보이지 않았으니까.

계속 눈을 굴리며 대답했다.


... 아니



여주의 대답이 끝나자마자 윤기는 입을 맞춰왔다.

상황이 당황스럽기만 여주는 눈을 꿈벅꿈벅거렸고

여주가 이상한 눈치챈 윤기는 잠깐 입술을 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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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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