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야 집에가? 같이가자"
"너랑 같은 방향이 아니라서 안되는데"
"ㅎ 나 어디 방향일줄 알고?"
"어디 방향이든 같진 않을거야"

"진짜 그럴까?"

"야 김여ㅈ.."
드르륵

"여주야 학원 가자"
"아 네 선배..ㅎ"
"봐 나 너랑 같이 못가거든? 그러니깐 이제 그만 찾아와"

"싫은데? ㅎ 잘가"
"..진짜 미친놈"
"아 김태형 너 나 부르지 않았어?"

"..아니? 안불렀는데"
"그럼 말고"
드르륵 탁
"에이 가버렸네.."

"야, 너 적당히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