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박지민] 조직 보스 남편이 나 때문에 총에 맞았다.
*전 편을 먼저 보시고 이 글을 봐야 이해가 될 겁니다.
지민이의 목소리가 들리자 그 남자는 인정사정없이 지민이를 향해 총을 쐈다.하마터면 몸 정 가운데에 맞는 건데 다행히도 지민이가 피해 총알이 지민이 어깨 쪽을 스쳐 지나간 듯했다.
김여주
━ 박지민···!!
박지민
━ 아흐···.오지 마, 김여주···.
지민이가 너무 걱정돼 미쳐버릴 거 같았다.지금 당장 지민이 쪽으로 달려가야 하는데 그게 안 되니 마음만 급해질 뿐이었다.
민윤기
━ 재밌네.
김여주
━ 박지ㅁ···.
민윤기
━ 어?움직이면 너도 쏜다.
내가 지민이에게 그냥 가려는 도중 그 사람의 총은 바로 나를 향했다.그러자 내 몸은 경직되어 버렸다.
박지민
━ 흐··· 김여주는 놔줘.
민윤기
━ 천하의 박지민 보스님 약점을 이제야 알았는데 그냥 순순히 놔주면 재미없잖아?
박지민
━ 원하는 게 뭐야···.
민윤기
━ 네 여자 데려가는 거?
김여주
━ 내가 네놈한테 왜 가!!
민윤기
━ 이 여자가 겁이 없네.이거 누르면 너 바로 즉사야.

민윤기
━ 죽고 싶은가 보네.어?그런 거야?응?
“탕”
총소리가 순식간에 울려 퍼졌다.그 남자가 나에게 방심하는 사이 지민이가 그 남자에게 총을 쏜 것이었다.
민윤기
━ 윽···.
난 그 남자가 쓰러진 것을 보고 바로 지민이에게 달려갔다.
김여주
━ 박지민··· 흐··· 진짜 안 다치기로 약속했잖아···!괜찮아?병원 가자.

박지민
━ 괜찮아, 여주야.
아픈데 나 생각해서 애써 웃는 거 누가 모를 줄 아나···.
김여주
━ 너 아프잖아.
민윤기
━ 흐윽···.
“탕”
박지민
━ 여주야!!윽···.
김여주
━ ···박지민.장난치지 마.얼른 안 일어나?박지민···.지민아!!
박지민
━ ···여주는 행복해야 해···.아프지··· 말고···.
김여주
━ 흐··· 왜 그런 말 하는데···!왜!!얼른 일어나···.흑흑···.

박지민
━ 내가 많이 사랑해, 김여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