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성웅성-
이 곳은 사형이 집행되는
중앙 광장
"
어머...저사람이 그랬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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쯧...역시 그럴줄 알았네..
"
"
어우...역겨워서 미치겠네..
"
"
자!모두 집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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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수 입장
"
그곳에는
마치 폭풍우가 몰아친 직후
미처 뽑히지 않은 한 포기 풀 같은
그녀가 있었다
뚜벅-
뚜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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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한마음인 양
숨죽이고 있는 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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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잠깐...ㅎ...허억...
"
옷차림새를 보니 고위 직급의
누군가의 사신인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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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헉....마지막으로 남기실 말 있나요
"
"
음......ㅎ
"
"
라벤더는 참 비련해.....안그래..ㅎ
"
웅성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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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재수없게..
"
"
.....ㅋ...
"
이제 정말 마지막인걸 아는지 모르는지
보는 사람이 아픈 미소를 짓고
"
하나
"
"
두울
"
"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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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신호와 함께
꽃봉오리가 떨어져 향기만을 남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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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창ㅁ...
"

"
쉿.....
"
"
아....죄송합니다
"
"
안 전해도 괜찮아
다 들었어
"
"
ㄴ...네?!
어떻게......
"
"
...지금 변장하고 있잖아
빡대가리 새끼야
"
"
아.......(머쓱)
"
'
........씨...
'
'
나보고 어쩌라는 거냐...
'
말만 그렇지 속은
엉켜있는 실타래인 창민
"
흠......
"
"
(중얼)....자기가 죽으면 침묵..
"
"
!!!
"
"
ㅇ....야!나 먼저간다!
"
"
?...잠시만요!
"
예고
"
드디어 알았네...라벤더..
"
(이제 주2연재 할께요.....죄성함댜ㅜㅜ
-게을러터진 작가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