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나라 귀요미£

마법사나라 귀요미£ 1

마법사나라 귀요미£ ep.1



"...? 제 얼굴에 뭐 묻었나요?"

여주가 게속 지민의 얼굴을 바라보자 당황한 지민이 종이를 줍다말고 여주를 바라봤다.

"넹!!ㅎㅎ잘생김ㅎㅎ"photo

"네..? 아..ㅎㅎ"

"ㅎㅎ"

"ㄱ,그럼 전 가볼께요!"

지민은 어색했는지, 여주에게 짧게 고개를 까딱해 인사를 하고는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

'근데..베넬리티아라는 학교가 있었나..?'

여주는 저 멀리 걸어가는 지민을 멍하게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여주학교 율이고. 특징:학교 이름이 평범하지 않음)

"아 맞다 수진이!"

아무말없이 지민의 입학전형 시험에 대해 생각하던 여주가 그제서야 정문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수진이 생각난건지 서둘러 뛰어갔다.

"헥..헥..수진, 아..헥.."

"하..친구야..드디어 너의 목에 절취선을 그릴때가 된것 같구나..^^"photo

"ㅎㅎㅎㅎㅎ.."

"쳐 웃지만 말고 앞장서"

수진이가 살벌하게 농담을 하자 겁먹은 여주가 ㅂㅅ같이 웃자 쳐웃지만 말고 앞장서라고 다정하게 말하는 수진이었다.

"어딜..?"

"?설마 까먹은거..?"

"아니?"

퍽-

몹시 화가난 수진이 여주에게 등짝스매싱을 날렸다.
웃으면서말이다.

"아 미안"photo

".."

"아 바보야 시내가기로 했자너"

"아 그랬지.."

등짝을 한대 얻어맞고 기억이 난건지 눈이 반짝 빛났다. 그걸본 수진이 '역싀..매가 약이야..' 라고 생각했다.

"가좌!"

"그뤠"

둘은 룰루랄라 손을잡고 신나게 버정으로 뛰어갔다.
(버정: 버스정류장)

"음.."

하지만 여주가 버카를 놓고와 눈앞에서 버스가 쌩 가는걸 지켜볼수밖에 없었다. (버카: 버스카드)

"하하핳하ㅏ핳하하하핳하ㅏ하ㅎㅏㅎ"

멍하니 앞을보는데, 옆에서 수진이 미친년처럼 하하 웃었다. 수진의 소름돋는 웃음소리에 놀란 여주가 수진을 보자 수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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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 있었고.

"잘가셈"

"하핳하하ㅏ핳ㅎ하핳"

결국 둘은 각자 집으로가기로했다. 여주가 여전히 웃고있는 수진에게 잘가라고 말하자 다시 하하 웃고는 비틀대며 반대방향으로 걸어갔다.

"...."

여주는 무섭다는듯 서둘러 집으로 들어갔고.

"하아아아암-"

"여 이년아"

"아 깜짝아"

집에 들어와서 입이 찢어질듯 하품을하며 소파에 눕자 누군가 여주를 불렀다. 

"어 엄마? 언제 왔어"

"언제오긴 방금왔지. 집 꼴이 이게 뭐야"

"왜 좋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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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의 어머니가 여전히 소파에 누워있는 여주에게 집꼴이 이게뭐냐며 소리치자 여주는 어질러진 집을 슥 보고는 좋다며 불난집에 기름을 부었다.

"쓰레기 버리고와"

"..어딨어"

여주는 엄마의 싸늘한 목소리에 못이겨 쓰레기를 들고는 궁시렁거리며 집밖으로 나갔다.

"아 진짜"

"왜그래?"

"아니 내 자취방에 엄마가 와서 집치우래ㅡㅡ"

"엄마가 얻어준집 아냐?"

".....(할말없음) 너 누구임"

쓰레기를 버리는 여주에게 누군가 말을 걸자 여주는 자연스럽게 누군지 모르는사람(?) 에게 자신의 억울한 심정을 이야기했다. 하지만 이내 누군가가 팩트를 날리자 누구냐고 물었다.

"나 빗자루임"

"..? 빗자루가 말을하네 신기하다"

그 누군가는 분리수거장 옆에 고스란히 누워있는 깨끗한 빗자루였고.

"...? 나 보여?"

"그럼 보이지 븅시나"

"...?"

빗자루가 자신이 보이냐며 신기해하자 여주가 욕을ㅈ하곤,

"나랑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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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자루를 데리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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