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보고 싶을 때 남기는 말

[99] 그

유난히 보기만 하면 웃음이 나는 이가 있다.

목소리만 들어도
얼굴만 봐도
눈빛만 봐도

 누구인지 바로 알아서는
피식 웃음이 입꼬리를 비집고 나오게 하는
그런 이가.

그래, 그가 바로 너다.
김민석이라는 그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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