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보고 싶을 때 남기는 말

_마지막 이야기

장장 5년이야.

내 모든 걸 받쳐 사랑했던 게.


짧았다면 짧았고 길다면 길었던 그 시간.

행복, 슬픔 온갓 모순되는 감정들을 모두 느꼈던 시간이었어.


멍하니 예전을 돌이켜 보면,

마냥 행복했던 게 그립기도 해.


그런데 손에 잡힐 듯 하면서도 바스러지는 게.

조금 서글프더라.


사랑하지 않는 게 아냐.

사랑을 멈추겠다는 것도 아냐.


그냥 갑자기 슬퍼서.

가슴께가 아릿해져서 그래.


좋아했고 좋아하고

앞으로도 좋아할거야.

아니 사랑할거야.


내 빛나는 별들아.

우리는 끝이 아니야, 영원할거니까.

영원은 없댔잖아.

우린 그걸 반박할 근거가 되자.


너희를 알게되서

행복했고 고마웠어.

좋은 인연도 만났었고.

또 좋은 말들도 많이 들었어.

앞으로도 우리 함께하자.


내 청춘들아,

너희를 향한 마지막 이야기를 마칠게.


많이많이 좋아하고 있어.

내 우주 내 청춘 내 전부


2019년 6월 24일

~ 2019 04 20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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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일간 감사했고 또 감사했습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부족한 저이지만 응원해주시고

좋은 댓글 너무 감사했습니다.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아요.


그대들,

마지막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김민석 건들면 총살이야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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