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코패스와 동거 해볼래요?

#02 동거 2

띵동-
" 누구세요. " 

" 저 동거 할 사람 모집 한다ㄱ..? "
이 새끼는..?
" 김태형..? "

" 누구신데 남의 이름을 막.. 김여주?! "

" 너 뭐야. 이젠 나를 스토킹 까지 했던 거야? "

" 너야말로? "

" 뭔데 이렇게 시끄럽습니까? "

" 아.. 도련님.. "

" 아, 혹시 그 쪽이 동거하신다고
연락하신 분인가요. "

" ㄴ.. 네! "

그 사람을 본 순간 난 생각했다.
' 때려칠까.. 이 사람 포스가 기 센 포스인데.. '

과연 이 동거
안전할까..?

-

쨍그랑-!

" 빨리 꺼져!! "


" ㅈ.. 죄송합니다 도련님.. "


탁-

그는 정말 차가웠다.

누군가 작은 실수를 하는 동시에

공기를 차갑고 무겁게 만드는 그런 능력이 있는 것

같을 정도로 차가웠다.


" 이씨.. 맨날 차가워 맨날..

싸가지중에 싸가지! 싹퉁바가지!! "


" 누가 그렇게 여주씨가 그런 말을

하게 할 정도로 싸가지가 없습니까? "


" 저랑 동거하는 사람 성격이 아주 개 같.. "


" 제 성격이 그렇게 개 같습니까? "


" 아.. 그게요.. "


"변명하실 필요 없습니다.

그런 소리 자주 듣습니다. "


그런말 하니까 더 미안해진다고 싹퉁바가지!!


" 여주씨, 이따 밤에 봅시다. "


ㅇ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