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동-
" 누구세요. "
" 저 동거 할 사람 모집 한다ㄱ..? "
이 새끼는..?
" 김태형..? "
" 누구신데 남의 이름을 막.. 김여주?! "
" 너 뭐야. 이젠 나를 스토킹 까지 했던 거야? "
" 너야말로? "
" 뭔데 이렇게 시끄럽습니까? "
" 아.. 도련님.. "
" 아, 혹시 그 쪽이 동거하신다고
연락하신 분인가요. "
" ㄴ.. 네! "
그 사람을 본 순간 난 생각했다.
' 때려칠까.. 이 사람 포스가 기 센 포스인데.. '
과연 이 동거
안전할까..?
-
쨍그랑-!
" 빨리 꺼져!! "
" ㅈ.. 죄송합니다 도련님.. "
탁-
그는 정말 차가웠다.
누군가 작은 실수를 하는 동시에
공기를 차갑고 무겁게 만드는 그런 능력이 있는 것
같을 정도로 차가웠다.
" 이씨.. 맨날 차가워 맨날..
싸가지중에 싸가지! 싹퉁바가지!! "
" 누가 그렇게 여주씨가 그런 말을
하게 할 정도로 싸가지가 없습니까? "
" 저랑 동거하는 사람 성격이 아주 개 같.. "
" 제 성격이 그렇게 개 같습니까? "
" 아.. 그게요.. "
"변명하실 필요 없습니다.
그런 소리 자주 듣습니다. "
그런말 하니까 더 미안해진다고 싹퉁바가지!!
" 여주씨, 이따 밤에 봅시다. "
ㅇㅖ?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