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TALK]나 너를 좋아하는것 같아

연하TALK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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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TALK]나 너를 좋아하는것 같아
-크리스마스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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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어느 커플들과 같이 행복한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보냈다. 



크리스마스 이벤트 하는 식당에서 맛있는 점심도 먹고



카페도 가고


트리 축제도 가보고



영화도 보고 정말 하루 종일 행복하게 보냈다. 



그리고 날이 좀 추워져서 여주의 집에서 좀 더 놀다가기로..











“으아- 재밌었다!”



“오늘 재밌었어?”



“완전!”



“올해 크리스마스가 제일 행복했던것 같아”



“왜?”



“여주랑 같이 보냈으니까?”



“으으.. 너 언제까지 여주라 그럴꺼냐?”



“오늘은 크리스마스니까 좀 봐주자”



“어허 누구 마음대로 !”




집 가는 골목길
귀엽게 투닥거리며 걸어가고 있었다. 




“올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라더니..
화이트는 진짜 보이지도 않아”



“그니까..
화이트 크리스마스이기를 기대했는데”



“진짜?”


“응ㅠㅠ”


“그으래~?”


“당연하지ㅠㅠ”



“잠시만!”




갑자기 휴대전화를 들어 어딘가에 전화를 한다. 




“어 그 구름아 눈치 좀 챙겨서 눈 좀 내려봐
여주가 화이트 크리스마스 원하잖어”




 마치 하늘에 전화한듯 여주를 웃게해주는 지민




“ㅋㅋㅌㅋㅋㅋ 구름한테 펑펑 내려달라고 해줘”



“들었지? 여주가 펑펑 왔으면 좋겠데”



“푸흡ㅋㅋㅋ”



“됬다! 이제 눈 오겠지??”



“그래 이제 오겠다ㅋㅋ”




그런데 그때 말이 씨가 된다는것을 몸소 보여주는 하늘




“어..?”




하늘에서 하얀 눈이 내려오기 시작한다. 




“눈이다!”




장난쳤던 지민도 다소 놀란 표정이였지만 금방 여유롭게 
여주에게 봤지? 나 이런 사람이야! 하듯 자랑스럽게 여주를
 바라본다. 




“진짜 지민이가 전화해서 눈이 내리나봐”



“그러게 전화 잘했다 그치”



“완전 잘했어 짱!”



“그럼 뽀뽀!”







쪽-








여주는 짧게 입을 맞추고 때려고 했다. 하지만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지민은 여주에게 따스한 입맞춤을 선물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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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의 손은 여주의 허리를 조심히 받치고 있고 여주는 놀란 눈치였지만 이내 지민의 목덜미에 팔을 둘렀지..그렇게 이들의 첫키스는 눈이 내리는 크리스마스 날 한적한 골목길이였다. 






한참이나 붙어있던 두 입술이 떨어지고 서로 볼이 발그레 한채 이보다 따뜻하고 꿀떨어지는 눈빛은 절대 없을것 같이 서로를 빤히 보고 있었다. 




그리고 입을 먼저 연 건 여주였지.




“이거 뭐야..크리스마스 선물인가?”



“이런 선물이면 매일 줄 수 있는데”



“이 뻔뻔한거 봐”






아직 둘의 자세는 그대로였다. 서로의 숨소리마저 크게 들릴 정도였지 키 차이로 인해 여주의 고개는 조금 올라가 지민과 눈을 마주치고 있었다.눈이 내려 추워서인지 아님..설레서인지 둘의 귀는 점점 더 붉어졌다. 







“누나 생각했던것 보다 더 달콤하네”



“…//“



“누나 볼 엄청 빨개”



“ㄷ,더워서 그래..!”



“지금 눈 내리는데?”



“ㅇㅏ..”



“그렇게 좋았어?”



“너두 엄첨 빨갛거든요-“



“ㄷ..더워서 그렇지..!”



“지금 눈 내린다니까?”



“ㅇㅏ..”



“둘다 어쩜 이리 똑같냐ㅋㅋ”



“그러게ㅋㅋ”



“근데 우리 언제까지 이러고 있을거야?
 나 추운데..”



“음..난 이거 좋은데”



“왜?”



“지금 그렇게 누나가 나 올려다보는거 
되게 섹시하거든”




그말에 부끄러운듯 고개를 내리고 팔을 빼려 하자 
바로 자신의 품으로 가둬버린다. 그러곤 하소연 하듯..




“아니 어쩜 사람이 이러지?
귀엽고 섹시하고 본인이 다 하는거봐..
완전 욕심쟁이..”




그런 말에 민망한듯 지민이를 조금 쎄게 끌어안는다




“으윽, 누나 나 아파..”



“어? 헐 괜찮아? 미안해..”



“푸흡.. 하나도 안 아픈뎅~“



“(찌릿) 너 나 놀리냐?”



“춥다며 어서 집에 들어가자”



“야!! 박지민 대답 하고 가라고!!”




 


바로 말 돌리고 여주의 집으로 뛰어가다가 미끄러져서 
넘어진건 안 비밀이라고 합니다. 












정우유들 Merry Christma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