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시점)
"○○아 수업 안듣...."
_앞에 보이는 ○○의 뒤에대고 소리치려는 찰나,
서있는 ○○의 모습이 불안하단걸 직감했다.

"○○○!!?!!!"
_순간이었다.
○○이 비틀대더니 상체가 바닥쪽으로 기울었다.
○○은 그대로 복도위에 픽 쓰러졌다.

"야..!?!! ○○○!!!!"
_달렸다.
그냥 그곳으로 달렸다.
그녀를 들쳐업고 또 달렸다.
**
드르륵ㅡ
콰앙_!!!
"허억....헉...."

"전..정국? 뭐야 갑자기..."
"형..!! ○○이... 얘좀 빨리 ... !!"
"○○○?! 뭐야 얘 왜이래...!??"

"모르겠어요.., 갑자기 복도에서 쓰러졌어요...."
"어어.. 그래 이리줘 일단 눕히자"
**

"정국아, 너 괜찮냐? 많이 놀랐지..."
"전 괜찮아요.. ○○이는요? 왜그런거에요..?"
"그게, 열이 엄청 높더라고... 일단 해열제좀 넣었고
기다리면 열 떨어질거야."
"네....."

"아, 근데 넌 수업없어?"
"네, 이번교시는 없어요"
"그래그럼 얘 일어나면
쉬는시간에 같이 데리고가라"
"네에 형 고마워요 ..ㅎ"
"아냐 내가 원래 하는일인데 ㅎㅎ"
ㅡ

"...... 왜..안일어나.."
"○○아.. 정신좀 차려봐"
뒤척ㅡ
"으흐...."
"○○○?!!! 괜찮아?!"
"어... 정국쌤..?"
"나 보건실 어떻게 왔어요..?"
"하아... 다행이다.. 괜찮아?"
"네..?"

"너 복도에 쓰러져있는거, 정국쌤이 업고왔어"
"아.. 쌤 고마워요...ㅎ"

"너 이제 괜찮아..? 지금 쉬는시간인데...
다음수업듣긴 무리겠지..."
"아 아니에요! 저 이제 괜찮...."
"너 열도 아직 다 안떨어졌데,
그냥 조퇴하자"
"하아... 쌤"
"ㅇ..어?"
"완전 사랑해요"

"ㅋㅋㅋ뭐야"
"조퇴증 써줄게, 가져가"
"진짜 쌤밖에 없다, 땡큐쌤♡"
ㅡ

"꼭꼭 댓글 쓰고가기, 보건쌤이랑 약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