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친.. 반존대 발리는데....
뭐 나도 반존대니까 (??)
어, 저기 보인다
"아저씨ㅣㅡ!!"
"어?"

"아니, 방금왔어요ㅎ"
"왜, 무슨일로 상담하러오셨나?"
"아.. 그게..."
"....하아.."
"괜찮아, 얘기해봐"
막상 말을 꺼내려니 입이 잘 떨어지지 않았다.
ㆍㆍ
".. 그 전남친..."
".... 어 잠깐만.."
후다닥))
"음...?"
ㆍ
ㆍ
"여주야! 여기ㅎ"
"..와...."
아저씨는 그 사이에 냉큼 맥주 두 캔과 안주거리를 몇개 사들고 나왔다.
"술기운에 얘기하면 좀더 편할걸~?"
"아 아저씨.. 갬동ㅜㅠ"
"ㅎ 일단좀 마시자"
"네에ㅡ"
치익ㅡ
"크으.. 시원하다"
"헤헿..근데 아저씨"
"응?"
"미자한테 막 술먹여요? ㅋㅋ"
"당황)) 어.. 야 아 맞다너..하..."
"ㅋㅋ 귀엽긴.. 괜찮아요"
"내가 19인데 술 안먹어 봤을까봐?"
"꼴깍)) 흐헿 맛있당"
"..후으... 으휴 진짜아"
"ㅎ.. 아저씨"
"나 이제 얘기 할게요"
...
"그 전남친새끼... "
"잊혀지지가 않아요"
".. 그래도.. 너한테 상처준사람은 잊어야지"
"흐윽... 나도 잊고싶은데... 자꾸 생각나아..흐으..ㅇ"
쓰담ㅡ쓰담ㅡ
"여주야,"
"내가 잊게 해줄까?"
"흐읍... 네에.. ?"
"아저씨가 학교도 데리러가고, 같이놀러다니자"
"그렇게 살다보면 언젠간 기억속에서 싹 지워질지 몰라"
"네에...좋아요 .."

"앞으로도 잘지내보자?ㅎ"
"으응..아저씨... 흐으.."
"아저씨이..너무..흡...고마워어여...흐으아..ㅇㅜㅠ"

피식))
"에이 뭘... 야 그만좀 울어라 ㅎ"
"응 아저씨.. 나 이만 가볼께요"
"진짜..고마웠어요ㅎ"
"응 잘가 여주학생ㅡ?"
손흔들흔들))
"안녕ㅡ!!"
다다닥ㅡ

"ㅎ..귀여워"
ㅡ
손팅하고가세요
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