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이는 인스타 안해?”
절친 예나가 물어왔다
“응 안해 귀찮다나 뭐라나”
“사진찍는건 좋아하는것 같더니?”
“뭐 하고 싶으면 하겠지”
그러고 보니 정국은 인스타 계정 자체가 없다
“전정국”
“응?”
“게임 그만하고”
“응 이것만”
“…”
내 얼굴을 한번 보더니 게임중이던 휴대폰 화면을 끄고선 주머니에 넣는다
“왜?”
“너 왜 인스타 안해?”
“그런거 왜 해 죄다 허영심만 가득한데”
“뭐야 그럼 나도 허영심이 가득하다는 건가”
“아니지 여주는 제외”
“…”
“그걸로 메세지 안주고 받아도 카톡도 있고 전화 통화도 하고 영통도 하고 우리 불편한거 없잖아”
“그건그래”
“근데 왜?”
“그냥 너만 안하는것 같아서”
“했으면 좋겠어?”
“뭐… 네 맘이지”
.
.
.
‘지잉’
“응 정국아”
“여주 나 계정 만들었어 계정 뭐냐면…”
.
.
.

“와 ㅋㅋㅋ 진짜 또라이…
지가 김여주야 뭐야 이름 왜 저렇게 하냐고 ㅋㅋㅋ”


“아 진짜 전정국 귀엽다 귀여워”
에필로그
이름 변경 시도 중…
“왜… 왜 이름 안바뀌는건데… 으아아”
.
.
.
10번 넘게 시도중
“뭐 이딴게 다있어 무슨 14일 뒤…”
.
.
.
여주의 깨진하트 보고 당황중
“아 안돼 여주야”
‘토도도독’

“하트 붙였지롱 헤헤”

“어?
.
.
.
좋다 헤헹”

여주 공감 하트 받은 전정국은 그날 행복했다고 한다
피식 하셨다면 댓글 한번씩만
부탁드립니다😊
많관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