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 나 우리

03. 전학생 1

“오늘 7반에 전학생 온다던데?”

“전학생?”

“응 여자”

“그렇구만”

“엄청 예쁘다던데 방림고에서 유명했다던데”

“오”

“너는 걱정도 안돼?”

“뭐가?”

“전정국 7반이자나”

“그게 왜?”

“아니 진짜 그 전학생 예뻐서 연예인 제의 수없이 받았는데?”

“대단하네”

“너 너무 믿는거 아니야?”

“…”

“남자는 믿을거 못된다 진짜”

남자한테 배신당한 예나는 절대 남자를 못믿는다
수없이 남자들이 다가와도 칼같이 자르는덕에
솔로 2년차에 접어드는 중


“나 김태형한테 책빌리러 갔는데
남자들 줄 서있음”

“여신급 인가보네”

“전정국 뒷자리던데?”

“정신 없겠네”


그시각

“이거 너 계정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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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팔로우 했는데 확인해줘”

“나 그거 잘 안하는데?”

“에이 친구끼리 그런것도 못해줘?”

“…”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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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츤데레네 안해줄것 같이 하더니 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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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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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조금 신경 쓰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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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라… 재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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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영화관

“혹시 너가 진아진?”

왠 오징어 꼴뚜기 같은 애가 내 이름을 부른다

“아 네…”

“영화표… 스파이더 맨이네
곧 영화 시작하는데들어갈까?”

“그게 무슨…”

“정국이가 너랑 영화보면 된다고 하던데?”

“?”

“들어가자 ㅎㅎㅎ”

아… 내 영화표… 
정국이랑 볼려고 일부러 돈들여서 샀는데 
내가 왜 지금 이 오징어 꼴뚜기랑 여기 있냐고…

.
.
.


“여주꺼 내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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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녹차맛이라고…”

“… 한입만”

“한입이 한입같이야 말이지”

“빨리 내놔라”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