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7반에 전학생 온다던데?”
“전학생?”
“응 여자”
“그렇구만”
“엄청 예쁘다던데 방림고에서 유명했다던데”
“오”
“너는 걱정도 안돼?”
“뭐가?”
“전정국 7반이자나”
“그게 왜?”
“아니 진짜 그 전학생 예뻐서 연예인 제의 수없이 받았는데?”
“대단하네”
“너 너무 믿는거 아니야?”
“…”
“남자는 믿을거 못된다 진짜”
남자한테 배신당한 예나는 절대 남자를 못믿는다
수없이 남자들이 다가와도 칼같이 자르는덕에
솔로 2년차에 접어드는 중
“나 김태형한테 책빌리러 갔는데
남자들 줄 서있음”
“여신급 인가보네”
“전정국 뒷자리던데?”
“정신 없겠네”
그시각
“이거 너 계정이라며?”

“어”
“팔로우 했는데 확인해줘”
“나 그거 잘 안하는데?”
“에이 친구끼리 그런것도 못해줘?”
“…”
“응?”

“츤데레네 안해줄것 같이 하더니 ㅋ”
“…”
.
.
.

“진아진…?”


뭔가 조금 신경 쓰인다
.
.
.

“영화라… 재밌겠네”

에필로그
영화관
“혹시 너가 진아진?”
왠 오징어 꼴뚜기 같은 애가 내 이름을 부른다
“아 네…”
“영화표… 스파이더 맨이네
곧 영화 시작하는데들어갈까?”
“그게 무슨…”
“정국이가 너랑 영화보면 된다고 하던데?”
“?”
“들어가자 ㅎㅎㅎ”
아… 내 영화표…
정국이랑 볼려고 일부러 돈들여서 샀는데
내가 왜 지금 이 오징어 꼴뚜기랑 여기 있냐고…
.
.
.
“여주꺼 내꺼”

“내가 녹차맛이라고…”
“… 한입만”
“한입이 한입같이야 말이지”
“빨리 내놔라”
“ㅎ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