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내 아가씨(휴재)

#03 - JH그룹

여주시점




오늘도 어김없이 하루가 시작됐다.

딱히 할일도 없고 심심해서 아버지와 오빠를 보러

회사로 가기로 했다.

집사 아저씨한테 아버지와 오빠에게 줄

간단한 간식을 준비하라 했다.

그리고 비서님한테 전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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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나 비서님은

내가 뭘 하던 날 믿고 지지해주는 분이다.

항상 친언니 처럼 잘챙겨줘서 고마울뿐이다.

"여보세요 임미나 비서입니다"

"아 비서님 저 여주에요"

"아 아가씨 어쩐일로...?"

"오랜만에 회사 가려구요"

"네?하지만 아가씨 지금 경호원도 부족하고..!"

"그래두요 어짜피 차타고 갈건데요 뭐"

"..알겠습니다 차하고 경호원 대기시키겠습니다"

"고마워요 비서님"

-뚝

비서님이 이런반응을 보이는건 당연하다

경호원도 부족하고 

생긴지 얼마안된 JH그룹이 나를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아버지와 오빠는 너무 강해서 건드리지 못하니까

힘이 약한 나를 건드리는 것 같았다.

하지만 아버지랑 오빠를 안본지 꽤나 됐기 때문에

오늘은 꼭 보겠다고 다짐했다.

나는 얼른 준비를 하고 집사 아저씨의 도움을 받아

밖으로 나갔다.

내려가니 큰 차와 경호원 2명이 보였다.

대기업의 막내딸이 겨우 경호원 2명을 대리고

다니면 위험하다 생각하겠지만

내 앞에 있는 이 경호원들은 다르다.

어깨에 등급과 실력을 뜻하는 뱃지가 4개가 달려있다.

즉 실력이 어마무시 하다는 것이다.

뱃지가 4개면 적어도 3년을 넘게 훈련을 받은것이다.

그러니 나는 웬만해서는 위험하지 않다는것이다.

JH그룹에서 어마무시한 실력의 경호원들이 

위협을 하지않는이상.

그렇게 난 가벼운 마음으로 차를 탔다.



나는 이날 나가지 말아야 했다.

아니,어쩌면 좋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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