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하느라 피곤했는지 차에서 잠이 들어버렸다.
일어나 창문 밖을 보니 하늘이 흐려져있었다.
비가 오려나..
생각이 끝나기 무섭게 하늘에서 빗방울이 떨어졌다.

분명 맑다고 했던것 같은데..
왠지 좋지않은 예감이 들었다.
기분나쁜 생각을 지워보려 눈을 감고
다시 떠보니 어느새 차는 회사에 도착해 있었다.
나는 경호원의 도움을 받아 차에서 내렸다.
그순간
뒤에서 수많은 경호원들이 회사 입구를 둘러쌌다.
그리고 그중 한명이 나를 향해 달려왔다.
내 옆에 있던 경호원들이 막아서 다행이였다.
하지만 문제는 수많은 경호원들이 다시
나를 향해 달려오고 있는것이었다.
그 경호원들은 내옆에 있는 경호원들과
실력이 비슷했다.
한마디로 난 지금 매우 위험하다는 것이다.
내 경호원들이 더 이상 막기 힘든지
나를 향해 소리쳤다
"아가씨!!도망치세요!!.."
그소리를 듣고 난 무작정 뛰었다.
하이힐을 신은것도 잊은채 달렸다.
회사 입구를 둘러싸고 나를 향해 달려오던 그경호원들
우리 회사 경호원이 아니였다.
경호원들이 입은 옷 왼쪽 가슴에 분명 'JH'라고
쓰여있었다.
JH그룹이 보낸 경호원들이었다.
내가 회사에 오는것은 어떻게 안것인지..
정말 잡혔으면 큰일날뻔 했다.
그렇게 빗속에서 한참을 달리다 멈췄다.
달리다 보니 나도 모르게 골목으로 오게 되었다.
도대체 여기가 어딘지
비는 점점 더 쏟아져 춥고
하이힐을 신은 발은 아파오고 있었다.
안그래도 몸이 약한 나인데..
이대로 있다간 정말 쓰러질것 같았다.
너무 늦게 왔네요 죄송합니다ㅜㅜ
손팅 부탁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