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의 너

24.그때의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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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의 너
























그 어두운 골목길에서 나와 대피한곳은(?) 아직까지 사람들이 있는 한 공원 거의 끌고오듯이 잡고있던 팔을 놓고 자기앞에 세워두고 잔소리를 늘어놓기 시작했다
























" 너는 이런일있었으면 말을해야할거 아니야 "
























" 혼자오라고해서 간ㄱ, "
























" 넌 그렇다고 그걸 네 하고 가냐? "
























" 아니 안가면 일이 더 커질거같아서 그랬지 "
























" 저 사람 되도록이면 피해다녀 "
























" 근데 왜 니가 더 날리야? "
























거기로 걸어들어간것도 나도 서진아한테 맞을뻔한것도 나인데 왜 거기서 갑자기 나타난 니가 더 난리일까? 물어보기만했는데 빤히 쳐다보는 윤기의 눈길을 혜진이는
피하지않았다

























김혜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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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거하나 믿고 니 옆에있는거야
























' 또 시작이다 또.. '
























내가 김혜진이라는걸 확신으로 여기는 민윤기 
























' 니가 이러는 이유가있겠지 하지만
내 기억을 다 되찾기전에는 알려줄수없어 '
























" 그럼 단단히 뭘 잘못짚으셨네 "
























" 김혜진 만나고싶으면 만나던가
왜 자꾸 나한테와서 김혜진 김혜진거려? "
























안좋은 기억이라도 건드린것 마냥 가방 끈을 손에 꽉 쥐었다
























죽었어 이 세상 사람이 아니야
























민윤기 말을 듣기전까지는 그 작은 희망이라도 갖고있었다 언젠가는 내 몸에 들어갈수있겠지 돌아가면 진짜 비밀을 찾을수있겠지 하고 그러나 아니였다 그 작은 희망조차 부숴버린 짧은 한마디 죽었어 세상에 이런 뭣같은 상황이 또 있을까
























" ..미안 먼저 가봐야겠다 "
























혜진이는 그 자리를 도망가는듯이 가버렸다
























※※※
























정신없이 평일을 보내고 즐거운 주말 하지만 혜진이는 침대에 누워있었다 집에는 부모님이없었고 고요했으며 시계가 째깍째깍 돌아가는 소리밖에 안들렸다 잠시후 혜진이가 무언가를 다짐한건지 옷을입고 집을 나섰다 
























※※※
























아무도없는 납골당 그저 죽은사람들의 유골들만있을뿐 고요함과 발걸음소리가 그 안을 차지했다 뚜벅뚜벅 걸어가 한곳에서 멈추더니 눈으로 한번 훑은뒤 시선이 한곳에서 멈췄다
























김..혜진
























' 그래도 잘 해줬네 그냥 땅에 묻히는가 했는데.. '
























김혜진 그렇게 써있었다 죽은 나 자신을보니 뭔가 기분이 오묘해졌다 내 몸이 저 작은 통에있다니 믿기지않았다 정말 돌아가지못한다고 생각하게됐다 그럼 이제 나는 김혜진이라는 이름을 지우고 이현주라고 살아가야하나? 조금 억울했다 원하지도않는 삶을 그것도 다른사람의 삶을 나에게 주다니..신도 어지간히 날 싫어하나보다..
























그런데 그 유리창에 편지하나가 붙어있었다 어차피 나한테 보내준거니까 읽어봐도되겠지? 자기 합리화를 시킨 혜진이는 편지를 열어 읽어보았다 내용은 너무 늦게찾아서 미안하다며 짧게 써져있었다
























' ..날 아는 사람도있었나..혹시..민윤기? '
























지난번 그 놀이공원에서 갑작스럽게 기억난 그곳에서 민윤기가 나타난게 생각났다
























" ..이현주?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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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왜 여기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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