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불어와

25화.

나여주와 마주쳤다. 모르는척 지나치려는 나에게 먼저 말을 건넨다. 나를 보며 웃는게 마치 비웃고 있는듯해 기분이 좋지가 않다.

여주 "(비웃듯이) 은우선배가 옆에선 그렇게 잘난척하더니만..."

로하 "(여주를 바라보며) 그래서 그날 오빠한테 거짓말했니?"

여주 "(어이없다는듯) 헤어진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오빠래?" 그리고 내가 무슨 거짓말을 했다고 그러는거야."

로하 "됐다. 너랑 할 말 없어."

돌아서서 가려는 나를 붙잡는다.

여주 "(로하를 잡으며) 뭐야 내가 무슨 거짓말을 했다는거야?"

로하 "(뿌리치며) 그날 니가 오빠한테 무슨 거짓말을 어떴게 했는지 그건 니가 더 잘 알겠지."

여주 "(비웃는듯) 생각보다 똑똑하네. 맞아 은우선배 내 남자로 만들고 싶어서 거짓말했어."

로하 "(여주의 뺨을 때리며) 어떻게 그런 거짓말을..."

너무나 화가 나서 나도 모르게 나여주의 뺨을 때렸다. 나여주가 내 뺨을 때리려는 순간 그가 내 앞을 가로 막는다.

여주 (로하의 뺨을 때리려 한다)

은우 "(여주의 손목을 잡으며) 그런 거짓말로 내가 니 남자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면 나여주 착각하지마라. 너한테 관심 없으니까."

그가 나의 손을 잡고 어디론가 데려간다. 화가 난 듯한 그에게 어떻게 말을해야 하는걸까.

로하 "(은우의 눈치를 보며) 선배님 저는요..."

은우 "(로하의 입술에 진하게 키스한 후) 로하야 널 믿지 못하고 널 오해해서 미안해. 너랑 헤어지고난 후에 알게되었어. 너 아니면 안된다는거 니가 내 전부라는거 널 정말 사랑하고 있다는거."

나는 그를 꼭 끌어 안았고 그도 나를 꼭 안아주었다.

은우 "(로하를 안으며) 이렇게 널 안고 싶었어. (입술에 입맞추며) 사랑해. 이제 다시는 널 아프게 하지 않겠다고 약속할께."

나는 그의 품에 안겼다. 그의 품은 여전히 따뜻하고 포근했다. 그렇게 나는 그의 사랑을 다시 되찾았다.

photo

차은우 팬이 많이 읽은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