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보다는 너, 너 보다는 돈

6화 - 힐링(?)

윤기는 윤주의 손목을 잡고 어디론가 가버렸다


※※※






" 그래서 오자마자 밥을 먹자? "






" 어차피 너 밥도 안먹었잖아 빵하나들고 나가고 "






맞는말이다 아침을 빵하나로 버틸려고했지만
윤주도 배가 고프긴했다
그걸 아는 윤기는 화려한 샹들리에가 있는 레스토랑에
들어왔다
서로 뭐 먹을거냐고 뭍자 결국 스테이크를 시켰다
나이프와 접시가 부딪치는 소리가 들리며
윤주와 윤기는 대화를 나눴다






" 회사는 어떻게하고 왔대? "






" 볼일있다고하고왔지 "





" 그렇게까지해서 날 쫒아오는 이유는 뭐야? "






윤주가 포크로 먹기좋게 썰어진 고기를 찍어 입에넣었다
반대로 윤기는 포크에 있던 고기를 입에 넣을려다가
윤주의 말을듣고 내려놨다






무슨 뜻이야 라고 물어보는 윤기의 무거운 말에
윤주도 포크를 내려놨다






" 뭔데 계속 따라다니냐고 "






" 뭔가 오해하고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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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널 좋아한다는 생각은 집어치워






그의 말은 진심이였다
그리고 윤주에게 똑똑히
그 말을 새겨넣어주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윤주도 그런 생각은 안했다
며칠지났다고 서로 사랑에 빠지겠는가?
첫눈에 반했다 그런거면 몰라도






윤주는 그런 생각안했으니까 인상풀라고 말했다
그러자 윤기는 너가 너무 우울해하는것같아서
그랬다고 답했다
윤주는 너무 티를냈나..라고 생각하고
다시 포크를 들어 고기를 입에 넣었다


※※※






" 아니 됐다니까? "






" 넌 그냥 골라 내가 돈 낼테니까 "






지금 백화점에 들어와서 옷을 사주겠다는 소리에
윤주는 됐다고 말하자 윤기의 고집이
윤주를 꺽었다
그냥 윤주는 대충대충보다가
2~3벌 정도 고르면 되겠지 하고 
백화점안을 더 깊숙히 들어간다


※※※






" 야 3벌 정도면 된다니까? "







3벌 정도면 된다고 말한 윤주는
이미 양손가득 쇼핑백을 들고있었다
윤기가 먼저 가자고할줄알았던 윤주는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당황할뿐이였다






" 응 말대로 해줬잖아 윗옷 3벌, 그에 맞는
하의 3벌 "






너무 당당하게 말하는 윤기의 말에
윤주는 아무말도 못했다
윗옷 3벌은 맞는데 바지까지 사달라고 한적이 없었지만
뭔가 맞는말 같아서 아무 반박못했다






" 다 샀으니까 좀 가자 "






" 팔찌 사줄까? 뭐 살래 귀걸이가 나을려나 "






" 아니 됐어 좀 가자.. "






윤기는 쇼핑백을 다 바닥에 내려놓고
힘들어하는 윤주를 본체만체 윤주에게 어울리는
악세사리를 보고있었다
윤주는 더 이상 안되겠는지 윤기의 팔를 붙잡고
가자며 당기기 시작했다
누가봐도 이제 집에 가자며 때를 쓰는
어린아이처럼 보였다






하지만 윤주가 매달려도 쓰러질 윤기가 아니였다
빨리 안고르면 매장 전체를 돈다고 말하자
윤주는 식겁하면서






" ㅍ,팔찌! 팔찌 하나만 사줘.. "






다급하게 말했다
윤기는 팔찌를 보여달라고하자
반짝반짝 빛나는, 안봐도 비싸보이는 것들이
수두룩하게 나왔다
윤기는 윤주의 팔을 끌어당겨
맘에 드는거 하나 고르라고 말했다
그러자 좀 자세히 보는듯하더니 하나를 골랐다






" 이거.. "






힘없이 하나를 고르고 바로 뒤로 빠지는 윤주다


※※※






" 자 팔찌 "






윤기는 윤주에게 예쁘게 포장된 팔찌를 건냈다
윤주는 지금 포장이 어떻게 됬는지
내가 고른게 뭔지 생각하지 않았다
오직 지금은 집에 돌아가고싶든 심정이였다






" 이제 가는거지? "






" 아니 "






아니, 그 두 단어가 윤주의 멘탈을 가루로 만들었다
윤주가 정신을차리고 다시 뭍자
아까했던 대답과 똑같았다






" 아니 왜? 아까 간다매!! "






" 매장 전체를 안돈다고했지 집에 간다는 말은 없었어 "






그렇긴하다 집에 간다는 말은 없었다
윤주는 팔이 무겁다며 안된다고하자
윤기가 쇼핑백을 집으로 보낸듯했다
이번에는 다리가 아프다며 집에가자고하자
윤기도 찡찡대는 윤주가 짜증났는지 윤주에게 다가갔다






바짝다가오는 윤기에 윤주가 당황했지만
곧바로 왜 뭐! 라며 입모양을 만들자 그 모양이
꽤 웃겼는지 윤기가 피식- 하고 웃었다






" 다리 아프다고했지 "






" 그래 아프다 왜, 뭐! "






" 후회하지 마라 "






윤기는 의문의 말만 남기고선 서서히 허리가 굽어지더니






번쩍-






" ㅇ,야..야! "






윤주를 공주님앉기로 들어올렸다






" 왜 아프다며 "






" 아프다는거랑 이거랑 무슨 상ㄱ, "






" 자 이대로 매장 전체 볼수있겠지? "






" ㅁ...뭐? 아니야! "






" 왜 안아프잖아 다리 "






니가 보기엔 이 상태에서 다리에 신경쓸것같냐
주위 사람들에게 신경쓸것같냐..
이를 바득바득 갈고있는 윤주는 지금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너무 따가웠다
지금당장이라도 민윤기를 밀치고 튀고 싶지만
그럴 자세도 아니였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다치니..






" 알겠어 다리 아프다고 안할테니까..좀 내려줘 "






어느새 윤주얼굴은 아까보다 빨개져있었다
윤기는 뭐 그래 라며 윤주를 내려줬고
유유히 앞을 걸어갔다






' 너무 힘들면 성격이 조금 이상해지는군 '


※※※







밤이 되서야 집에 돌아올수있었다
윤기말대로 매장 전체를 둘러보고왔으며
지칠때로 지친 윤주는 침대에 눕자마자 기절했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