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보세요? 윤주야 "
※※※
윤기가 전화를받자마자 정국이 윤기를
뚫어져라 쳐다봤다
윤기는 손짓과 표정으로 빨리 핸드폰을 추적하라고했다
그제서야 정국이는 다급하게 노트북을켰다
" 윤주야, 김윤주 말해봐 응? "
정국이가 위치를 알아냈는지 윤기를 툭툭쳤다
윤기는 귀에서 핸드폰을 놓지않았고
노트북을 본 다음 차를타는것보다 마나를 이용해
다리를 강화시켜 달리는게 빠르다고 생각한
윤기는 빠르게 달렸다
전화기너머 들려오는건 바다소리였다
바다근처에있는 시골 이라는걸 눈치챈 윤기는
계속 아무말없는 윤주에게 말을걸었다
" 윤주야 대답좀해봐 응? "
묵묵부답이였던 윤주가 드디어 입을열었다
" ..몸은..괜찮아? "
" 어 괜찮아 다 나았어 그니까
얼굴 좀 보고 대화하자 응? "
" ..미안..그건 안될것같아 "
" 안된다니 무슨소리야 "
" ..나 이제 너 못볼것같아 "
" 김윤주 너 무슨소리야 "
" ... "
갑자기 또 말이없어진 윤주가
윤기에게는 엄청난 불안감을줬다
" 김윤주, 김윤주 똑바로말해 "
" ..난.. "
" 난..말야..나는.. "
너 만나고 행복했어
" 누군가에게 이렇게 많이 사랑도 받아보고 "
" 같이 웃어보고 "
" 데이트도 하고.. "
" 윤주야 "
모든것을 너랑 처음했어
" 누군가를 믿게해준것도 너였고 "
" 그리고, "
내 성격도 바꿔준것도 너였고
" 그래서 더더욱 니가 좋고, 무엇과도 바꿀수없는게
너인데.. "
" 불안하게 그런말하지마 김윤주 "
" 그런데.. "
" 김윤주 "
너한테 너무 큰죄를 지은것같아
전화기 너머로 윤주가 울먹거리며
이야기를했다 윤주는 이미 눈물을 툭툭흘리는
상태였고 윤기는 그럴수록 점점 더 불안해졌고
발이 빨라졌다
" 아니야, 윤주야 아니니까 제발.. "
" ..윤기야.. "
..미안해..
뚝-
" ..뭐가..뭐가 미안한데 "
" 미안하다는 소리하지마 "
윤기는 윤주가 전화를 끊은걸알았어도
귀에서 핸드폰을 때지못했다

살아서 보자고 제발!!!!

나 너 못 놔 아니, 안 놔, 안놓을거야

내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너,
내 얼굴보게할거야
" 그러니까..제발.. "

되돌릴수없는 일 만들지마
※※※
" ..춥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