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보다는 너, 너 보다는 돈

72화 - 다툼

" 몇년만 더 일찍 조사할걸.. "






※※※






" ..뭐, 출석체크하냐? "






오늘도 어제와 똑같이 문을열고나가자
지민이가 떡하니 문앞에서있었다
그리고 마치 데자뷰처럼 윤기가 문을열고 나왔다






" 야 너 또 왜 여기있어 "






" 아, 나 조직일 그만뒀어 "






뭐?!! 윤주와 윤기가 동시에 큰소리로 소리를 질렀다
그때 방에있던 정국이도 나와 무슨일이냐며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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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지난번 그 아저씨!






" 너, 그러면 그 많은 조직원들은 어쩌고?! "






" 다 정리했어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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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조직들어갈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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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누구 마음대로






" 헐, 그럼 아저씨 우리 조직원? "






눈치없이 행동하는 정국이에 윤주가
허벅지를 탁 때리고 들어가라고 말했다
그러자 정국이 나한테만 그러냐며 궁시렁댔다





그와중에 지민이는
자신도 실력있다며 뒤에있는 윤기를
슥 하면 쳐다보더니 이내 윤주에게 어깨동무를하고
윤기를 함께 쳐다봤다






" ..어..쩌려고? "






" 내가 왜 "






" 아니..그래도..조직을 그냥 나왔다니까.. "






" 야, 너 가 빨리 나가 "






아 왜에에! 라며 더 윤주에게 들러붙는 지민이
덕분에 윤기속에서는 부글부글 끓어오르는것같았다
또 윤주는 그 사이에서 어쩔줄몰라 고민하다가
일단 둘을 진정시키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했다






" 아,아아!! 일단 진정 "






윤주가 조금 언성을 높게 말하자
지민이와 윤기의 행동이 멈췄다 지민이는
윤주에게서 떨어지질않았고
윤기는 그걸 떨어뜨리고 싶어서 주먹을 쥐었다






" 너, 박지민 일단 내 방에서 정국이랑
가만히있어 아무것도 건들이지마 "






지민이는 신나서 고개를 크게 끄덕거리고
방으로 쏙 들어갔다






그걸 또 가만히 볼 윤기가 아니였다
화가섞인 목소리로 뭐가 좋아서 쟤를 들여보내냐며
씨익씨익 거렸다






" ..그래도 여기들어올려고 지 조직 다 정리했잖아.. "






" 근데 그걸 또 받아드려? 어? "






" 김윤주, 나 니 애인이자 여기 보스야 "






" 알지, 아는데..그래도 자기 잘못알면ㅅ, "






" 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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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쟤 조직가서 일하지?






이때 윤주는 1차로 화가났다 그래서 잠시 멍했고
다시 감정을 추스리고 윤기를 달랬다






" ..아니 내 말은 조금은 달리진ㄱ, "






" 뭐가 달라져 "






"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으니까, "






" 김윤주, 정신차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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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 너 다치게한걸로도 못해 나 죽일려고했어






" 그래서 나한테 사과하고 지 조직까지 정리한거잖아 "






" 왜 계속 박지민 편만 드는데? "






여기에서도 윤주가 살짝 짜증났었다
하지만 다시 참았다






" 편을 드는게 아니야, 알지 쟤가 우리한테
엄청난 일을 일으켰던거 "






" 하지만 사과했잖아 "






" 나는? "






" 너한테도 사과하겠지 그럴려고 여기온거아니야 "






" 사과? 그거 왜 꼭 내가 받아야하는데?
왜 꼭 용서해야하는데? "






" 내가 쟤 싫다고, 싫다고 말하잖아 그런데
왜 끝까지 들여보낼려고하는데? "






" ..알았어 일단, 들어가서 진정하고 다시 이야기하, "






" 왜? 여기서 내가 뭘 더 나눠야하는데? "






" 니 마음알겠으니까 조금만 더 생ㄱ, "






" 싫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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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거면 그냥 너희둘이 나가서 일해






이제는 윤주도 이를 꽉 물정도로
화가 찬 상태였다





하지만 윤기의 마음을 몰라주는건 아니였기에
다시 또 참았다






" 왜 또 거기까지가 "






" 가긴 어딜가, 너가 그렇게 생각하게 만들잖아 "






마치, 옛날일 못 잊는 사람처럼






" ..뭐? "






윤기가 무심코던진 그 한마디가
윤주의 참을성에 끈을 끊어버렸다






" 너 지금 그거 무슨 뜻이야 "






" 무슨 뜻이긴 무슨 뜻이야 "






너 그 일 때문에 이러는거같아,
어렸을때 박지민 그 일






" 야 "






너 말 가려서해






참다참다, 윤주도 그 한마디에 더 이상은
못참겠는지 눈이 날카로워졌다
윤기도 말을 가려서하라는 그 말에 자신이
실수를 했다는걸 알았다






" 내가 뭐가 아쉬워서 그런일에 연연하는데? "






" ... "






" 나도 다 생각이있어서 하는 말이지
무턱대고 말하는거 아니야 "






" 너가 싫다고해서 내가 들어가서
생각 좀 하자고 말했잖아 "






" 근데 그게 과거일까지 들추면서
싸움에 불을 지펴야해? "






윤기는 아무말없이 윤주를 바라봤고
윤주도 잔뜩 화가난 상태였지만 윤기에게 소리는
지르지않았다






" ..들어가서 생각해봐 "






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