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보다는 너, 너 보다는 돈

81화 - 윤기 몰래하는 연습

" 앞으로도 아껴줄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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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 그럴꺼야 니가 지겨울정도로 "






" 정말? "






" 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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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아픔까지 내가 다 가져갈께






' ..그래.. '






내가 믿어야할사람은 민윤기 밖에없어






내 인생에 동반자를 너로 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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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그 다음날 평소와 똑같이 방에서 나왔지만
사무실에서 나온 윤기는 어제보다 더 밝았다
주먹으로 한대 때려도(?) 봐줄것같은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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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그렇게 재미있냐?






말을 걸어도 끔찍하게도 싫어했던 윤기가
미소를 띄우며 아무것도 아니야 라며
지민이의 어깨를 툭툭치며 수고해라 라며 흥얼거리고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나갔다






" 뭐야, 뭐 잘못먹었어? 약 안챙겨줬냐? "






" ..하하..그러게.. "






' ..내가 허락한게 그렇게도 좋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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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좀 대려가봐 갑자기 나한테
해코지라도 할까봐 겁난다






지민이는 상상이라도한듯 주머니에 손을 넣고
온몸을 떨며 연습실로 윤주와 함께 내려갔다






※※※






열심히 연습하는 지민이와 달리
윤주는 연습하는도중 살짝 살짝 지민이를봤다
그걸 못느낄 지민이는 아니기에 왜 계속 쳐다보냐고
물었다






" 너 설마.. "






" 응 아니야 "






" 뭔데? "






" 너 초월할수있어? "






응, 근데 왜? 들고있던 활이 사라지고
윤주가 성큼성큼다가왔다






" ㅇ,왜 뭐 "






나도 좀 알려주라






그거 힘들텐데? 정말 걱정하는 얼굴로
한걸음 물러나는 지민이에 상관없다며 알려달라고했다






" 야 나 잘못하다가 니 남친한테 죽어 "






" 내가 설득할테니까 그냥 선생님됬다고 생각해 "






" 근데 왜 하필 나야? 니 남친도있을텐데 "






내가 왜 너한테 부탁했겠냐..안되니까 문제지
윤주가 신발로 바닥을 팡팡 찼다






사실 윤주도 말을 안해본건 아니였다
결혼을하자는 이야기가 끝나고 
윤기에게 초월을 알려달라고 말하자 안된다며
단호하게 말하는 윤기에 윤주는 왜 안되냐며
걷고있던 윤기의 앞길을 막았었다






윤기는 다시한번 안된다고 단호하게말한뒤 걸었다
그러자 윤주가 이유라도 들어보자고 다시 앞을 막았다
윤기는 기다렸다는듯 안되는 이유를 술술 말했다
배우는게 힘들다는등 어려가지를 말했다






그래서 윤주는 목표를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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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으로






얼마전까지만해도 1위 조직보스였던 사람이
초월하나 못할까 라는 생각에 지민이에게 한번물어봤다






" 뭐 대충이런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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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나 진짜 죽어 그러면






" 아 걱정말라니까? "






민윤기한테 죽는다면서 거절하는 지민이를
사정사정해서 배우게된 윤주는 고맙다며 등을 툭툭
치고는 다시 연습에 몰두했다






' 아버지밑에서 그렇게 살아왔는데 '






파드드득-..






그거하나 못참을까






※※※






그 뒤로 윤기몰래하는 초월강습이 시작되시겠습니다
매일매일 윤기몰래 연습실에서 2시간씩
연습을하다보니 민윤기를 속이는게 이렇게 쉬운일인가?
라고 생각할정도로 왔다갔다하는게 쉬웠다






안심하고 돌아다니는것도 잠시






어느때와 똑같이 연습을하고 목에 수건을 걸고
나와 방으로 들어가 침대에 누울려고 한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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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벽에 어딜갔다온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