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이란 자고로 아무것도 아닌 가끔 친구와의 작은 말장난도 걱정되기도하고 공부만 빼고 세상만사가 재밌어지는 시기라고들한다.
그런 고3이라는 상황때문일까?
마치 처음부터 그래왔던 것처럼 한국풍의 매력에 빠져 버린 윤슬은 왠만해선 잘 하지않던 덕질과 드라마 본방사수를 하게되었다.
오늘은 윤슬의 최애드라마 윤슬이 하는 날이다.
"아... 피곤해ㅠㅠ 그래도 오늘 윤슬 보려면 숙제는 해야겠쥐?"
끝나지 않는 숙제에 투덜거리기도 하는 윤슬이었지만 쉬지않고 숙제를 한 덕에 결국 드라마 시작 전 숙제를 다 해낼 수 있었다.
"와... 오늘도 너무 재밌어 그리고 우리 서호 미모 무엇? 저번주에 노비에서 양인으로 신분상승하더니 진짜 미쳤다..."

오늘은 윤슬의 최애드라마 윤슬이 하는 날이다.
"아... 피곤해ㅠㅠ 그래도 오늘 윤슬 보려면 숙제는 해야겠쥐?"

끝나지 않는 숙제에 투덜거리기도 하는 윤슬이었지만 쉬지않고 숙제를 한 덕에 결국 드라마 시작 전 숙제를 다 해낼 수 있었다.
"와... 오늘도 너무 재밌어 그리고 우리 서호 미모 무엇? 저번주에 노비에서 양인으로 신분상승하더니 진짜 미쳤다..."

그때 드라마 속 대사가 윤슬에게 들린다.
"이제와서 도망치고 싶나? 이 일은 자네가 선택한 일이야. 허면 책임을 지게."

"이제와서 도망치고 싶나? 이 일은 자네가 선택한 일이야. 허면 책임을 지게."

평소라면 임금님 포스가 미쳤다고 감탄했을 윤슬이지만 자신을 향한 말도 아닌 말에 그날따라 이유모를 팩폭을 당한 느낌을 받는다.
"그래 차라리 도망치고 싶다 진짜..."
윤슬은 우울한 기분은 달래기 위해 편의점으로 향한다.
"우울할땐 껌이 최고지!!"
윤슬은 후후후 콧노래를 부르며 껌 두개를 계산대에 올려놓는다.
"1000원입니다."

기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가던 윤슬은 한 할머니와 부딪힌다.
"오! 괜찮으세요? 제가 주워드릴게요."
할머니는 만족스러운듯 웃으며 말했다.
"착한 학생~ 혹시 이 시계 가질려? 가지고 있다보면 도움이 될거여"

평소였으면 시계를 가지려하지 않았을 윤슬은 그날따라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시계를 받아든다.
시계를 집에 가져온 윤슬은 의문의 버튼을 누르게 되고 그 버튼에서 띠링- 하는 시작음 소리가 난다.
"그래 차라리 도망치고 싶다 진짜..."
윤슬은 우울한 기분은 달래기 위해 편의점으로 향한다.
"우울할땐 껌이 최고지!!"
윤슬은 후후후 콧노래를 부르며 껌 두개를 계산대에 올려놓는다.
"1000원입니다."

기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가던 윤슬은 한 할머니와 부딪힌다.
"오! 괜찮으세요? 제가 주워드릴게요."
할머니는 만족스러운듯 웃으며 말했다.
"착한 학생~ 혹시 이 시계 가질려? 가지고 있다보면 도움이 될거여"

평소였으면 시계를 가지려하지 않았을 윤슬은 그날따라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시계를 받아든다.
시계를 집에 가져온 윤슬은 의문의 버튼을 누르게 되고 그 버튼에서 띠링- 하는 시작음 소리가 난다.
윤슬의 사방은 순식간에 푸른색으로 변한다.
윤슬은 그 상황이 기분탓이겠지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곤 잠을 청했다.
자신에게 다가올 미래를 모른채.





윤슬은 그 상황이 기분탓이겠지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곤 잠을 청했다.
자신에게 다가올 미래를 모른채.
“하암… 잘잤다아아아…?”
바뀐 주변 풍경을 본 윤슬은 의아해하며 주위를 둘러보았다.

"미친 뭐야 이거?"
설마 하는 마음으로 자신이 누워 있던 방의 문을 열어보는 윤슬.
"이 한복에 한옥에 심지어 노비까지? 아~ 아핳하 꿈인가보다 이거^^ 자 재밌었어요"
그 순간, 윤슬의 발에 밟히는 무언가. 그 무언가는 마당을 쨍하게 밝히고 있다.
"처음 보는 건데? 은색깔이 빛나는 걸로 봐서 거울?"
쏜살같이 거울을 들어 자신의 얼굴을 확인한 윤슬은 거울속 얼굴이 자신이 아니라는 절망적인 상황에 좌절하고 만다.

"미친! 뭐야? 이거 나 아니잖아! 아아악 나 돌려내! 나 집갈래!!"
그 순간, 익숙한 목소리가 들린다.
"하윤아! 드디어 깨어난 것이냐? "

“하윤? 그게 누군데요 제 이름은 윤슬인데?”
왠 미친놈인가 싶어 돌아가려는 윤슬의 어깨를 잡는 누군가.
"에? 누구야? 헉.. 성한빈?!"
"성.. 한빈? 그것은 어느 작자의 이름이냐? 설마 또 노비는 아니겠지?"
"노비? 아닌데요 저희 한빈오빠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제 차애라구욧!!"
"진정 기억이라도 잃은 것인지 아까부터 무슨 말을 하는지 도통 모르겠구나. 어서 어의에게 가보자."
'보통 드라마에선 이런 상황에 여주인공이 아주 고난에 빠지던데... 벗어나야해'

"아하하 기억이 다 나 버렸네 그러니까 그쪽, 아니 선비님은 제 오라버니 백하고 저는 백하연, 저기 저 분은 저의 누이이신 서예가 백윤설이시라는 말이죠?"
백하는 갑자기 모든 기억을 되찾은 듯한 윤슬의 모습이 당황스럽지만 이내 돌아간다.
"어어 그래 용케 기억을 되찾았군. 다행이다. 이제 쉬어라"
하 살았다 드라마 열심히 본 보람이 있었어, 하고 숨을 돌린 순간 누군가 그녀에게 말을 걸어온다.
"저, 마님 마당 청소는 다 된 것같은데 주방도 할까유?"

"헉!! 서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