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가지 도련새끼
[민현오빠]


07:00 AM

박여주
"안일어나요?"


박여주
"다 일어났는데?"


황민현
"박여주가 반말하고 이쁜짓하면 일어날꺼야"


박여주
"그냥 더 자는게 어때요?"


황민현
"좀 해주면 안되냐...."


박여주
"안되니까 이러죠, 빨리 이따가 해줄께"


황민현
"진짜다? 이따해 주는거?"


박여주
"으음.... 아마....ㅎㅎ..."


황민현
"왜 말 바꾸냐, 나 싫어?"


박여주
"나 갈래요, 미워"


박여주
"일어나지도 않고, 고집만 세고"


박여주
"나 갈꺼에요"



황민현
"심심하다고.... 옆에 있어... 여주야..."


박여주
"나 바쁘다고요"


박여주
"도련님^^"


박여주
"그냥 아저씨라 부를까"


황민현
"아저씨....."


황민현
"아저씨는 심했고.... 오빠..."


황민현
"민현오빠해줘...."


박여주
"어제 해줬는데?"


황민현
"너 내 담당이니까 항상 과제야"


황민현
"하루에 한번 오빠라고 하기, 이쁜짓하기"


박여주
"괜히 오케이했나...."


황민현
"다들려"


박여주
"근데 밥먹으러 언제 내려갈껀데요?"


박여주
"나 그것때문에 온건데?"


황민현
"이거 해줘"

민현은 자신의 손가락으로 볼을 가르켰다.


박여주
"됬거든요ㅡㅡ"


황민현
"그럼 다시 잔다~"


박여주
"아니.... 도련님 안나오면 나 혼나...."


박여주
"빨리..."


황민현
"혼나?"


박여주
"말했는데 귀 안좋은가"


황민현
"그럼 밥먹고 하자ㅎ"


박여주
"......"


박여주
"맘대로 해요"


이지은
"늦었네?"


배수지
"둘이 30분동안 방에서 뭐한거야 도데체"


배수지
"그냥 말하고 내려오면 되는데"


배수지
"안그래요? 도련님^^?"


황민현
"뭐가"


김태리
"누구한테는 애교피우는거 내가 들었어요"


박여주
"크헼"

물마시다 갑자기 사레걸린 여주였다. (기침 표현 못함)


김태리
"왜 저래"


이지은
"사레걸렸네, 보니까"


배수지
"괜찮아, 안죽어"


황민현
"....."


황민현
"아까 괜찮아? 갑자기 그랬어?"

식사를 마치고 민현방에서 둘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박여주
"이게 누구때문인데...."


황민현
"맞다, 이거 해줘야지"

다시 손가락으로 볼을 가르켰다.


박여주
"후....."

쪽-

볼과 입술이 닿는 소리가 짧지만 강하게 났다.



황민현
"이쁘다, 박여주"


박여주
"조용히해요"


박여주
"민현오빠 제발"


황민현
"오빠랬으니까 봐준다..."


박여주
"그럼 앞으로 아저씨라 부른다?"


황민현
"뭐래니 얜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