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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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말에 우진이 다시 입을열었다.


박우진
.. 그래도 알잖아요 여주누나 지수 누나보고싶어하는거


박우진
매일기다리고 .. 기다리는거 형도 알잖아.

우진이 말에 어떤말을해야할까.

그저 회피했다 그대로 집을 나와버린 성우

그뒤를 지성이 따라나왔다.

답답함에 담배하나를 태워낼쯤 지성이 어깨를툭툭 쳐냈다.


윤지성
많이.. 힘들었냐?

그말하마디에 참았던 눈물이 쏟아졌다.

서로가 전부인 우린 서로를 가족으로 생각하며 살았기에 그빈자리가너무 컸다.

이렇게 갈라진 우리가 상처되어 마음이 너무 아프게 다가왔다.


옹성우
견뎌낼수있을까? 모든사실을 알면 여주.. 견딜수 있을까?


윤지성
넌.. 견딜수 있냐 지금 다무너질꺼같은 표정하고선.. 누굴걱정하냐지금.

지성이 말이 맞다 .

내입으로 뱉어내면서 아마도 난 무너져내릴것만 같았다.

몇년을 힘들어한지수를 보는것도 힘들었는데 여주까지 그런다면.. 누굴의지해야할까.

답이없었다.

멍하게 눈물을뚝뚝 떨궈내는 성우를보며 지성이 입을열었다.


윤지성
조금은 주위좀 둘러봐라..


옹성우
...


윤지성
박우진이 .. 여주만생각해서 한말이겠냐?


옹성우
.. 그건..


윤지성
너 뭐만하면 니몸 사리지도 않고 여주먼저 걱정하잖아.


윤지성
이제 너도 너먼저 돌봐 힘들면기대 옆에 얼마나 많은사람이 있는데 그런표정을지어내..힘빠지게


옹성우
...팀장님


윤지성
그래 임마 너우리팀이잖아.


윤지성
옹성우 어깨힘좀 빼라고.

지성이 살짝웃어 성우의 어깨를장난스래 툭쳐냈다.

고마운마음.. 조금은 미안한마음.

조금 덜어놔도될까 ..? 이젠 말해도 견뎌낼수있을까 ..


옹성우
팀장님.. 할수있을까요 ?


윤지성
응 ... 이제 내려놔두되 성우야.

지성이 말에 조금 용감해지기로 ..이번작전이 끝나면.. 말해야겠다,

다시예전처럼 돌아가기 위한 첫걸음을 걸어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