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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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대답할수없다.

어떤말을 할지 떠오르지도않아..

시간은 가고 니엘과 마주한 두눈

그렇다고 피하고싶지는 않았다.

마냥 어려보여야만하는 이 아이가 왜이렇게... 시선이 가는지..


강다니엘
거절은 안했으니..다행이네

조금긴장되었던건지 숨을내쉬는 니엘


강다니엘
천천히 생각하자 그런복잡한얼굴하지말고..

다니엘 눈에보일정도로 복잡했나보다.


여주
...응

내대답에 다시 미소를 찾은 다니엘 몸을일으키더니 손을내민다.


강다니엘
가자 집에데려다줄께.

저손을..잡아도 되는건가..?

조심스레 손을잡아낸여주

그리곤 다니엘과 걸으며 어떠한 말도 하지않았다.

그저 발걸음소리에 지금 서로잡은 손의 온도에 집중하듯

집에도착하고서야 입을열어냈다.


여주
여기...

멈춰서 니엘을 보자 잡고있는손을 들어보이는 니엘



강다니엘
놓기싫다..

그렇게 웃으면....


배진영
뭣들 하십니까?

그때 불쑥 나타난진영 덕분에 여주가 손을빼냈고 마음에 안들었는지 다니엘이 진영을 쏘아봤다.


여주
아... 애들은?


배진영
병원갔다오는길.. 이제 다집에올꺼야.


강다니엘
뭐야..? 같이살아?


여주
...아..어쩌다보니 잠깐..


배진영
어째서 누나가 그런걸하나하나설명해?

진영이 다니엘과 여주를 보며 팔짱을 껴냈다.


여주
됫고... 루다는?


배진영
안에있어.


여주
그래? ..니엘아 그만가라..나들어간다.

당황한듯 몸을돌려 집으로 후다닥 들어간여주.

그모습에 또웃는 니엘과 되려 신기한듯보는 진영


배진영
저기요.

진영이 불러내자몸을돌려낸 니엘


배진영
이름이..?


강다니엘
강다니엘 이요.


배진영
흐음...

진영이 다니엘을 유심히 살펴냈다.

오늘일만 봐도 여주를향한 시선이 평범치 않다는것쯤은 알겠고..

뭔가 고민하다 묻는 진영



배진영
라면먹고..갈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