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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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입에서 유정이 이름이 나왔다니.

손을뻗어 여주손을잡은 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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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미안..

다니엘이 미안한듯한 표정에 여주가 손을보았다.

... 왜 막잡고 난리야..

그러면서도 빼지않고는 다시 다니엘을보는 여주

지금 내궁금증을 해결해달라는듯이 보자 조금 씁쓸히 웃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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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오늘 나랑 데이트해주면 그때이야기해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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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데이트는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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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너..싫다고는 안했다? 같이나가서 밥먹자

니엘이말에 고분고분 해지는 여주

그렇게 니엘이 몸을일으켜 여주와방을나오자

다들 여주와 다니엘을 번갈아보기시작했고.

소식을전해들은 지성이 입을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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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둘이 있을땐 문열어놔.

그말시작으로 지성이 잔소리를 늘어놨고.

소란스러운 소리에 일어난듯 눈을비비며 방에서 나온 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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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아침부터 왜그래요?

그뒤 똑같이 눈을비비며 고개를 빼꼼내미는 루다를 보고 지성이 한번더 기겁했다.

덕분에 그시선에서 벗어나 준비를하고 집을나온 여주와다니엘

막 신날수없는 상황이었지만

이렇게 날씨가좋은날 나와 여유부린적이 꾀없어 계속웃음이 나는걸 꾹꾹참기시작했다.

같이 걷고있다.

발폭을 맞춰 천천히

불어오는 바람에 머리결을 넘겨내고는 너를보면

너는 나를보고있었다.

언제부터였을지 모르겠지만

너는 나를보고있었다.

근처 식당으로가 밥을먹는 내내 이것저것 챙겨주며 내 숟가락에 반찬을올려내는 행동도

물한잔 떠줄때도 너무 차가우면 좋지않다고 미지근하게 떠 내손에 쥐어주는 행동도

과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좋았다.

항상 처음은 낮설다.

그만큼 인상깊고 오래남아있듯.

너가나에게 그렇다.

너와있는 시간속 행동들 다정한말투들

처음이라 그래서 내마음도 이렇게 움직이나보다.

짧은시간이었지만 나를 움직이게 하기엔 충분했다.

아주 적절한 온도...내가 너의 행동에 설레이고있다.

멍하게 너를 보자 빙긋웃는 얼굴

어떤 말을해야하는걸까 .. 고민하다 열어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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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웃는거..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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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남자한테 이쁘다니..

당황한듯 웃던 다니엘이 손을뻗어 냈다.

그리곤 조심히 입을열기시작했다.

강다니엘  image

강다니엘

... 여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