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이 있는 12명 소녀들 (학교)
신경안쓰는척


*욕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띠띠띠띠, 띠리리링

철컥

예나가 약을 사러 가서, 유리밖에없던 집에 누군가가 들어왔다


유리/17살
으..윽....

유리는 소리를 못들었는지 계속 위가 아파 앓고만 있었다

드르륵

갑자기 누군가가 유리곁으로 와서 머리를 쓰담쓰담해주었다


유리/17살
으음...?

아프다길래...그냥 빨리 왔는데 왜..

유리는 몸을 돌려 얼굴을 확인했다


유리/17살
???!?!!


채원/18살
왜그렇게 놀라ㅋㅋㅋ


유리/17살
아니...당연히..놀라지..


채원/18살
근데..많이 아프냐?


유리/17살
별로 안아파..

괜히 쎈척하는 유리다


채원/18살
쎈척하지마랔ㅋㅋ 아까 너 아파하는 모습 다 봤다


유리/17살
언제부터 왔어..요...


채원/18살
방금왔어ㅋㅋ


유리/17살
으.ㅇ...


채원/18살
그냥 옆에있어줄게 나 신경쓰지말고 그냥 한숨자


유리/17살
ㄴ..ㅔ...

채원은 계속 유리 옆에서 유리상태를 봐주고, 유리는 계속 아픈지, 계속 앓았다


채원/18살
야 이거 그냥 위염맞냐? 왤케 아파해


유리/17살
약먹으면...금방..나아요...


채원/18살
아니 최예나는 존나 늦게오네..ㅅㅂ


채원/18살
야, 기다려 전화좀

유리는 고개를 끄덕끄덕 거렸다

띠리리리링


예나/18살
📞여보.ㅅ..


채원/18살
📞야 어디야


예나/18살
📞나 약국


채원/18살
📞야 무슨 약국까지 기어서 갔냐? 존나 늦게오네


예나/18살
📞야!! 나 집에서 나온지 몇분밖에 안됬어!!!


채원/18살
📞존나 느리네...진짜 빨리 뛰어와라


예나/18살
📞응... 음?!


채원/18살
📞왜


예나/18살
📞너 지금 어디?


채원/18살
📞집


예나/18살
📞학교 쨈?


채원/18살
📞ㅇ


예나/18살
📞왜??!


채원/18살
📞조.유..ㄹ.아니..그냥


예나/18살
📞음..그럼 뭐.. 유리한테 빨리온다고 전해주고


채원/18살
📞응 제발 그니까 빨리 뛰어와라...


예나/18살
📞알았어...

뚝..


예나/18살
뭐야ㅋㅋㅋ 김채원 유리 존나 챙기네


예나/18살
이제야 정들었나ㅋㅋ


채원/18살
야 조유리


유리/17살
..?


채원/18살
최예나가 존나 빨리 뛰어온데

유리는 고개만 끄덕끄덕 거리고 다시 쭈구려서 잠을 청한다

몇분뒤..

띠띠띠띠, 띠리링


예나/18살
유리야ㅑ야ㅑ 언니왔다아ㅏㅇ


채원/18살
"드디어 왔네 최예나"


채원/18살
야 빨리 들어와라


예나/18살
네네ㅔㅔ


예나/18살
율 미안..늦었지..?!


채원/18살
허공한테 말하세요?


채원/18살
지금 유리 자고있거든


예나/18살
아이구~ 알았어요, 이젠 성빼고 부르시네


채원/18살
뭐래..


예나/18살
유리야..!!

유리는 소란스러운 소리에 뒤척뒤척거리다가 침대에 앉는다


예나/18살
약먹고 쫌 이따 다시자


유리/17살
네...

유리는 약을 먹고 다시 누웠다


예나/18살
🔉야 나와


채원/18살
🔉응


예나/18살
야 오늘은 유리 쉬게나두고, 니는 다른데서 자셈


채원/18살
응


예나/18살
으음...근데 얘들 이제 슬슬 올때 됬는데...

예나가 이말을 하자마자 귀신같이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가 들렸다

띠띠띠띠,띠리리리


유진/17살
으아ㅏ아아ㅏ 드디어 집이다ㅏㅏ


혜원/18살
마임 호오오옴!!


민주/17살
에휴..


채연/18살
집이다아ㅏ


원영/17살
...


예나/18살
오오오!! 다들 왔네에ㅔ


유진/17살
응!! 근데 언니들 왜 먼저감? 아,그리고 조유리는 어디감?


예나/18살
아ㅏ 나랑 유리는 조퇴


예나/18살
얘는 쨌데


민주/17살
채원언니??


채원/18살
응?!


민주/17살
이번에도 째면 이제 강전아니예요?


채원/18살
아니야 걱정마


민주/17살
...?


채원/18살
조유리도 그렇게 벌점이 수두룩한데 강전 안가잖아?


민주/17살
음..그쵸


유진/17살
아니!! 그래서 왜 조퇴했냐구여!


예나/18살
아, 유리가 아파서 이 언니가 간호해줬지


원영/17살
유리아파요?

얘들은 예나말에 유리방으로 들어갈려고했지만,


예나/18살
잠만! 스톱


예나/18살
오늘 유리방 출입금지


유진/17살
왜요?!?!


혜원/18살
왜??


채연/18살
????


예나/18살
야 아픈데 쫌 쉬게 둬


유진/17살
아ㅏ 오케


민주/17살
그럼 난 방으로 간다


채연/18살
미튜


원영/17살
저도...


혜원/18살
너는 나랑 같이가자


예나/18살
으악

얘들이 다 각자방에가고, 채원만 거실에 남겨져있었다


채원/18살
나..혼자?? 에이.. 조유리 다 나으면 진짜...

11:00 PM
채원은 거실 소파에 누워있다가 잠이와서 잠을 청한다

유리는 새벽에 잠에서 깼다


유리/17살
으윽...

유리는 머리가 아픈지 손을 머리쪽에 가져다됬다


유리/17살
아...뭐 먹고 잘껄...


유리/17살
머리 존나 어지럽네...


유리/17살
음...근데 이제 위는 안아프네..ㅎ

(유리 위는 한달에 한번씩 많이 아팠다가 하루만에 다 나은다)


유리/17살
음...?

유리는 주위를 둘러본다


유리/17살
채원언니는..어디있지..?

유리는 터덜터덜 거실로 향한다


유리/17살
"음??"


유리/17살
"뭐야 이언니 왜 소파에서 자고있어"

채원은 자세가 불편한지, 계속 뒤척뒤척거린다

그모습을 본 유리는 아무생각없이 바로 채원을 업는다


유리/17살
"으이구... 아주 애기예요 애기ㅋㅋ"

유리는 채원을 안고 침대로 갔다

유리는 채원을 침대에 눕혔다

그리고, 채원이 얼굴을 빤히 쳐다본다


유리/17살
......


유리/17살
"언니 얼굴이 이렇게 예뻤나..."


유리/17살
"예쁘네...(피식)"

유리는 채원에 얼굴을 보고서 피식웃고 다시 침대로 가서 잠을 잘려고했는데

채원에 잠꼬대로...어짜보니 채원이 유리를 껴안고 있는 자세가되어버렸다


유리/17살
"...??????!"

유리는 나갈려고했지만...

채원이에 힘에 못이겨, 그냥 그대로 멍때리고있다가 잠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