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과 2일

57화:그 둘이 친해진 이야기 #2

그뒤로도 계속 만났던 둘

이젠 예전처럼 서로 모르는척 하고 있지않고

소소한 이야기들을 하며 어느새 일상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았다

최범규 덕분에 강태현이 정신차리고 다시 공부를 시작하기도 했고,

뭐 어쨌든

그 관계가 오래 지속되어...

대학 합격 발표까지 같이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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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현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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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ㅇㅇ

태현의 집에서 노트북으로 함께 결과를 보기로 한 두 사람

지원한 대학도 거의 비슷했다

그렇게 지원한 대학중 가장 높은 대학 결과를 확인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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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현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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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진짜, 미쳤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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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현

붙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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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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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현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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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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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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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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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현

ㅋㅋㅋㅋ

서로를 마주보며 웃는 두 사람

그 웃음의 의미는 뭐였을까.

아마도,

나쁜 뜻은 아니었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