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과 2일
72화:자꾸 잘해줘




최여주
...

오랜만에 들어서는 강의실.

아는 얼굴들도 있었지만,

너무 오랜만이었기에 쭈뼛거리며 들어갔다

그리고 그 뒤엔,


강태현
(소곤)여주야, 천천히 들어가

역시나 강태현이 있었다


최여주
ㅇ,,응...

함께 강의실에 들어간 둘

역시나 최범규는 없었다


강태현
오늘도 뒷자리?ㅎㅎ


최여주
응...ㅎ

늘 그랬듯, 뒷자리에 가서 앉는다


강태현
(소곤) 오늘은 오랜만에 수업 들었으니까... 더 푹 자려나?ㅎㅎ


최여주
...!//

갑작스러운 귓속말


강태현
ㅎㅎ 끝나고도 졸리면 말해, 커피 사줄게


최여주
응...고마워

자꾸 잘해주는 강태현의 태도에,

좋으면서도 낯설었다






강태현
아까 진짜 푹 자더라...ㅎㅎ


강태현
깨울까하다가 그냥 자게 뒀어ㅎㅎ


최여주
아...ㅎㅎ


강태현
지금도 피곤해?


최여주
아니..! 지금은 괜찮아


강태현
그럼...혹시 나 먼저 가봐도 될까?..


강태현
좀 만나야 될 사람이 있어서...


최여주
...그래!


강태현
응ㅎㅎ 고마워

다른 방향으로 걸어가는 강태현을 보며

최여주는 내심 불안해했다




폐가가 가득한 으스스한 골목

그리고,,



강태현
야, 돌았어?

그리고 그 상대는,,


최범규
ㅋㅋ 뭐야~ 보자마자 욕나오는 거야?

최범규.


강태현
....씹새끼야,


강태현
넌 웃음이 나와?


최범규
어어?! 우리 꽤 좋은 사이 아니였나?


강태현
...ㅅㅂ, 내가 널 믿지 말았어야 했어


최범규
...야,


최범규
(속닥)계속 중얼거리지 말고 들어오던가


최범규
ㅋ


강태현
..!


강태현
((이 개새끼가...

그리고 그후론,,

주먹들이 맞닿는 소리가,

계속 울려 퍼졌다




_다음화 예고



강태현
아씨... 꽤 많이 다쳤네

터벅터벅-



최여주
..!!

강태현..!!



최여주
야!!!!


최여주
너 어디서 그렇게 다쳐왔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