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때리는 최범규
대롱다롱
32.2K 709
범규
2년과 2일




우리의 봄엔 꽤나 많은 의미가 있었나보다

항상 봄이 기다려지더라,

봄이 오면

너가 생각나더라


봄하면 떠오르는 기억들이

모두 너와 관련된 기억들이더라

모두 너와 함께한 추억들이더라

모두...

너와 함께한 '행복'들이더라





타다닥,, 타닥....


울려퍼지는 키보드 소리



최수빈
...너 뭐해?


최여주
...어,,엌!!!!!!

갑자기 깜짝 놀라는 최여주


최수빈
뭐야,, 왜그래?


최수빈
검색창이,,


최수빈
'전역일 계산'...?




최여주
...으아아악!!!


최여주
으갸악!! 미쳤나봐!!!

최수빈을 퍽퍽 때리는 최여주



최수빈
아 씹;; 아프다고;


최여주
으아아악...


최수빈
아니 전역일이 언젠데 그래;;


최여주
...


최여주
오늘



띠링-


<거짓말처럼 메시지 등ㅈ,,(퍼억->




최여주
...


최여주
으갸갸갹!!!!!!!


최여주
강태현이다!!!!






강태현
(💬) ...ㅋㅋㅋ,, 오랜만이다.

...지금, 나올 수 있지?

나도 ... 금방 전역해서. 말없이 계속 있어서 미안

우리 처음 만난 봄이다,

기억나?


우리 처음 만난 봄에,

우리 처음 만난 곳으로 와


언제든 기다리고 있을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