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7: 특수임무부대[휴재]
Episode:15놀이공원 아동 유괴사건 [3]



민윤기
야


김현준
...


민윤기
하아...야


김현준
네? 아 죄송해요

현준은 많이 두려운 듯 몸을 부들부들 떨고 있었으며, 안고 있던 아이의 머리를 쓰담으며 괜찮아, 괜찮아, 다 끝났어...라며 말했다.

자신에게 필요한 말을 아이에게 하고 있는듯했다. 그를 눈치챈 윤기는 특유의 부드럽지만 단단한 목소리로 위로했다.


민윤기
괜찮다. 이제


김현준
...병원 빨리 가 주시면 안 돼요?


김석진
선배님 출발해 주시죠


육정진(에이전트 X
벨트 매고,


김현준
꾸욱)

차가 출발하고 현준은 어디론가 급히 전화를 걸었다.


김현준
ㄴ ㅇ...어....엄마


김태형
?

현준의 옆자리에 앉은 태형과 윤기는 귀를 기울였다


김현준
ㄴ 엄마 윤진이 찾았어...ㅎㅎ

여성
ㄴ 뭐? 어디서 찾았어!!!!


민윤기
흠칫)


김태형
움찔)

큰 소리가 전화기 너머로 들려와 놀란 듯 보였다.


김현준
ㄴ 그...요즘 애들 사라진다는 놀이공원...

여성
ㄴ 지금 거기 들어갔다 온거야?!!

여성
ㄴ 너 미쳤어?


김현준
ㄴ...

여성
ㄴ 거기 위험하다고 가지 말라했지!


김현준
ㄴ 엄마... 그럼 애들은 누가 구해?

끼이익_

그 소리에 육정진(에이전트X)는 차를 멈췄다.

여성
ㄴ뭐?


김현준
ㄴ... 그럼 애들은 누가 구하냐고

차가 멈춰 잡소음이 잦아들어 목소리가 드러났지만 꿋꿋이 말을 해 나갔다.


김현준
ㄴ 경찰들도 신고 접수하고 움직이지도 않다가!


김현준
ㄴ 3일이나 지나고 출동했잖아...그래놓고 애 한 명 못 구해 나왔고, 아니..아무도 못 나왔지

여성
ㄴ 경찰들도 못 살아 나오는델 너가 왜!!!...

여성
ㄴ 거기서 못나왔으면 엄마는...엄마는 어떡하라고

기껏 살아나온 아들에게 고래고래 소리치는 엄마의 심정 또한 이해하는듯한 공기의 흐름이었다. 뛰어난 신체, 능력을 가진 성인들도 살아남지 못했는데 고등학생이 들어간다니, 말도 안된다.


김현준
ㄴ 엄마 울지말고


김현준
ㄴ 그래도..아들 살아 나왔잖아...? 윤진이도 데리고 왔고


김현준
ㄴ 진이는....


김현준
ㄴ 유진이는...

뉘앙스를 보자면 유진이는 희생을 가담한 그 친구 인듯했다. 그 친구의 이름을 내뱉더니 이내 말끝을 흐리고 눈물만 흘려낼 뿐이었다.

그에 태형은 전화를 받아들어 전화를 이어 나갔다.


김태형
ㄴ 안녕하십니까 어머님, 육군 특전사 707특수임무부대 김태형입니다.


김태형
ㄴ ...아드님과 친구분이 아이를 구하기 위해 놀이공원으로 오신듯 보입니다...


김태형
ㄴ 그러는 도중에 친구가 희생을 가담했고, 현준이는 아이를 데리고 뛰어 나왔습니다.

여성
ㄴ 그럼...현준이는 괜찮나요...?


김태형
ㄴ 현준이 큰 외상은 없는 듯이 보이지만 우선 병원으로 가눈 중입니다. @@병원으로 와 주세요


김현준
...


의사
이 아이는 다친곳 없습니다. 정신적인 문제는 생길 수 있으나 아직까지는 안 보이네요


의사
그리고 이 남학생은 왼쪽 팔 인대가 나갔네요, 이 여자아이 업고 오기엔 많이 아팠을 텐데...


김남준
또 다친곳은 없나요?


의사
왼쪽 팔 인대 나갔고, 오른쪽 새끼손가락이 부러졌어요


김현준
...치료비 많이 나와요?


의사
좀 많ㅇ...


김태형
큼...


의사
별로 안나ㅇ....


김태형
큼!...


의사
...돈 안내도 돼


김태형
싱긋)


육정진(에이전트 X
그럼 태형이는 여기서 보호자분이랑 얘기하고, 윤기랑 호석이는 이 여자애 부모 찾아주고


육정진(에이전트 X
나머지는 현장으로 다시 나간다

모두가 나간 후 의사늠 태형을 부른다


의사
형


김태형
왜?


의사
눈치 좀 그만 주라고...


김태형
그래 , 얘네만 그냥 해줘 ㅋㅋㅋ


의사
꺼져, 형 누워서 여기 실려오면 돈 내라 할 거야


김태형
그래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