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7: 특수임무부대[휴재]

Episode: 20 절망의 시작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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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지금 빨리 가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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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니 도대체 그게 무슨 소린데? 불안하게 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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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됐고! 빨리 와

태형이 석진이 위험한 이유에 대해 설명할수 없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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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박건혁

싱긋- 너만 알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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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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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박건혁

계획을 대충 말해줬으니 소문 내진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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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박건혁

그럼 나도 어쩔 수 없이 랜덤으로 놀아야 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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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박건혁

사실 너희 넷 다 같이 데려갈까 했는데, 생각보다 네가 똑똑하더라고? 저녁을 안 먹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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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박건혁

그래서 똑똑한 너에게 "기회"를 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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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형! 석진ㅎ....형?

태형이 뛰어간 곳에는 석진을 유괴하려했던 그 사람이 쓰러져 있었다.그릉 유심히 관찰하던 태형의 뒤로 팀원들이 뛰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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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석진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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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납치...당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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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이 새끼가 석진형을 납치하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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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얘는 쓰러져있고, 목을 졸린 자국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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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그럼 뭐 답 나왔네... 석진형을 이 사람이 납치하려 했고, 또 다른 누군가가 이 사람을 죽이고 석진형을 데려간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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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일단 본부로 돌아가자

평소와는 상반되는 어두운 표정으로 태형을 노려보며 본부로 돌아자가 고 말을 던진 채 먼저 주차장으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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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X발!

호석은 평소 입에 담지도 않던 욕을 내뱉으며 화가 주체가 안되는 듯이 옆벽을 내리쳤다. 이 때문에, 이런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서 먼저 내려온 것이겠지. 호석의 뒤로 7명. 아니 6명의 발걸음 소리가 울려 퍼졌고 호석은 다시 웃으며 팀원을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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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왔어?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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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내가 운전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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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저것도 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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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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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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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까득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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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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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후~ 일단 다들 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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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쉬긴 뭘 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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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김태형 여기 앚아

윤기는 본부 가운데에 의자를 놓았고 그곳에 태형을 앉혔다. 그러고는 그의 앞에 의자 하나를 두고 앉아 팔짱을 끼고 그를 노려보았다. 이내 입을 열었고, 그 한마디로 주위의 공기는 탁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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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는 거 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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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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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는 거 다 털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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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게 무슨 소리에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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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가리 털으라는 말이야. 이해 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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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너 알 거 아냐 내가 뭐 말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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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선배 그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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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마지막이다. 좋은말 할때 아가리 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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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말 안해..아니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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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형이 지금 무슨 얘기 하는지도 모르겠···

짜악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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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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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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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 새끼가 너한테 한말이 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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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때 그 새끼는 누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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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김석진 그 인간이 잡혀간 이유는 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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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 형이 잡혀간지 어떻게 알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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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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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몰라요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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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윤기는 태형이 앉은 의자를 있는 힘껏 발로 찼고 요란한 소리를 내며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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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아...

윤기는 제복을 벗기 시작했고 벗은 제복을 접어두지도 않은 채, 사복으로 갈아입고 본부를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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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니들 알아서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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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X같아서 같이 못해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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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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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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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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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윤기형 가지마 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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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부르지 마. 죽일 거야

콰앙 하고 철로 된 문이 닫혔다.

정진 선배가 살아있다는 사실, 그 선배는 지금 어딘가로 잡혀갔다는 사실, 석진 또한 그 누군가에게 잡혀갔다는 사실에 모두 불안정해졌고, 심란했지만 그에 불신과 의심까지 더해져 큰 마찰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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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나라고 뭐 어떡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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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말하지 말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