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7: 특수임무부대[휴재]
Episode: 25 절망 [5]



젝스/고현욱
내가 있을 때 왔더라면 좀 달라졌을지도...


육정진(에이전트 X
꼭 어려운 말을 뱉는군...


육정진(에이전트 X
그 말의 뜻은 뭐냐


젝스/고현욱
우리 대장도, 우리 조직 덴티스도 원래 이런 사람이 아니었다.


젝스/고현욱
이런 크고 음침한 조직도 아니었고

5년전,

5년전,

5년전,

5년전,

탕탕_


텍스/박건혁
현욱아 내가 여기 사람들 맞을 테니까, 저기 고등학생 같은 애 데리고 와 빨리


젝스/고현욱
네


텍스/박건혁
저저 까칠한 놈


비텐스/이강혁
나 구하러 온 겁니까?


젝스/고현욱
응


텍스/박건혁
지금이야 빨리 나가야 돼


젝스/고현욱
네


텍스/박건혁
하아... 현욱아 오늘도 수고 많았다


젝스/고현욱
ㅋㅋㅋ형도요


텍스/박건혁
넌 말을 부드럽게 할 수 있으면서 왜 안 하냐


젝스/고현욱
노력할게요 ㅋㅋㅋㅋㅋ


비텐스/이강혁
... 형들 고마워요


비텐스/이강혁
무서웠거든요


텍스/박건혁
오글거린다. 초면에 오글거리는 말은 자제해라 ㅋㅋ


비텐스/이강혁
형들 여기요


젝스/고현욱
뭐냐


비텐스/이강혁
포도맛 사탕?ㅋㅋ


젝스/고현욱
이걸 왜줘..


텍스/박건혁
그냥 처먹어라 현욱아


젝스/고현욱
..


비텐스/이강혁
푸핰ㅋ


비텐스/이강혁
사탕 빨라고 드린 거예요


젝스/고현욱
...포도맛 사탕도 나름 맛있네


비텐스/이강혁
그쵸?


비텐스/이강혁
여기요

비텐스, 아니 강혁은 주머니에서 포도맛 사탕 한 움큼을 쥐고는 현욱의 손에 올려두었다.그에 현욱은 뭘 이렇게 많이 주냐며 주머니에 챙겨 넣었다.


비텐스/이강혁
속상하거나, 힘들 때 사탕 하나씩 빨아요


젝스/고현욱
그래


텍스/박건혁
벌써 친해진 거냐 ㅋㅋ


젝스/고현욱
...


젝스/고현욱
우리가 합법적인 조직은 아니었지만, 경찰들이 모르고 그냥 넘어가는 마약사건, 유괴사건 같은 사건들을 뒤에서 해결했다.


젝스/고현욱
분위기도... 좋았지

띠리리리링 띠리리리띠리리링

(발신자: 이강혁)


젝스/고현욱
여보세ㅇ..


비텐스/이강혁
보스 호출, 그리고 일처리 좀 제대로 해라.

뚝_


젝스/고현욱
이거 니들 나눠 먹어라


김석진
..?


젝스/고현욱
사탕, 맘고생 할 때 하나씩 빠는 거랬어.

젝스는 맘 고생할 때 먹으라며 좀 전에 먹고 들어왔다는 사탕을 하나 더 입에 물고 중얼거리며 나갔다.


젝스/고현욱
나도 참 물러 터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