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7: 특수임무부대[휴재]
Episode: 28 또 다른 대원들 [2]



도현혁
여보세요?

???
아들 뭐해~?


도현혁
아 엄마, 아들 이제 일 한다


도현혁
앞으로 전화 잘 못해


도현혁
엄마 아들 특임대 들어왔다, 내 한번 엄마 만나러 병원 갈게

???
그래~ 아들만 믿는다

???
몸 조리 잘하고


도현혁
알았다


도현혁
저기...그럼 저희는 슬슬 일 하시죠


박성현
다녀오겠습니다

3명이 나간뒤 9명의 대원들은 한숨만을 쉬었다


김남준
하아... 무기한 휴가?


박성현
...


김도준
실패하면 X 되는 거 알죠?

경찰들
...

3명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에 경찰 여럿과 함께 조직으로 들어갔다.


박성현
여기는 못 보던데 같은데?

경찰들
제가 먼저 들어가 보겠습니다

작은방에 낡은 선반, 선반 위에 놓여있는 추출된 장기들이 가지런히 올려있었다.경찰들은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 사진을 찍었다.


김도준
저희 잘할 수 있을까요


박성현
당연하지


박성현
잡히지만 않으면 돼


김도준
그게 쉽나


젝스/고현욱
쉽지


도현혁
...!

경찰은 곧바로 젝스의 손에 수갑을 채우려 했지만 손을 뒤로 내뺀 그는 말했다


젝스/고현욱
저기 2층 경호 없고, 보스는 3층에서 주무시고 계신다


젝스/고현욱
그리고 보스방 옆에 문고리 나간 방 있거든?


젝스/고현욱
거기엔 나랑 보스 말고 다른 주 조직원 한명도 있어


도현혁
?


젝스/고현욱
그 2명 일단 체포해. 지금 아니면 기회 없어 지금 두 분 다 주무시니까 잡아 나와. 여기서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둘 잡아오고, 그 다음 나도 잡아서 나가.


젝스/고현욱
쉽지?


도현혁
..


젝스/고현욱
대신 보스한테 1mm의 상처도 남지 않게해

현혁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내 경찰 2명과 대원 3명은 2층에 경호가 없다는 말을 믿고 2층을 거슬러 올라 3층 보스방 앞에 도달했다.


박성현
현혁이랑 경찰 한 분, 나는 보스방으로 들어갈게


박성현
도준이랑 나머지 경찰 한 분은 옆방 들어가서 체포하세요

경찰들
예


김도준
네


도현혁
후...


도현혁
들어가시죠


텍스/박건혁
...

젝스의 말대로


텍스/박건혁
뭐야 ...?

경찰들
당신을 체포하겠습니다

텍스(박건혁)과 비텐스(이강혁)은 생각보다 쉽게 잡혔다. 양손이 수갑에 결박된 채 경찰들의 손에 이끌려 나왔다. 다른 대원들의 그동안의 노력, 인질극 그들이 흘린 피를 조롱이나 하는 듯 허무하게 종결되었다.


젝스/고현욱
왔네?


텍스/박건혁
도망가라 현욱아


젝스/고현욱
..


젝스/고현욱
여기

젝스는 텍스를 바라보면서 경찰에게 두 손목을 내밀었다. 철컥하는 소리와 함께 수갑이 채워졌다.


김도준
#상황... 종료된듯합니다

A
#다 잡아들였나?


김도준
#일단 두목 정도만 잡았고, 경찰들 슬슬 들어와서 내부 직원들 다수 체포 중입니다.

A
....

A
#알겠네


김여주
잡았대요


김석진
그래 우리가 못 잡았어도 잡았으면 된 거지...


전정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전정국
우린 피 흘려가면서 납치되고 그 지랄했는데 이렇게 쉽게 끝나니까 선배로서 자존심도 상하고 좀 허무하네요


박지민
근데 언젠가부터 A 목소리가 이상하지 않아?


김남준
무슨 소리야 언제부터


박지민
이번 장기매매 맡기 시작했을 때부터


김남준
음..


박지민
목감기 걸리셨나 몰라 좀 이상하지 않았어요 윤기형, 석진형?


김석진
전혀...못 느꼈어


민윤기
나도


김태형
확인해서 나쁠 건 없지 않아?


김태형
선배님 그분 어디 계시죠?


육정진(에이전트 X


민윤기
아니 이건 또 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