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주(?) 9명
찬....열아



본사대장
크크큭...과관이군 그렇게 오기 싫던 곳에 이렇게 제발로 들어오다니 말이지

김여주
닥쳐


본사대장
크큭...크하하하..!!


본사대장
하...정말 재밌긴 해...그래서 더 아쉽구나 여주야...우린 이제 널 말 잘 듣는 개로 만들 거란다..


본사대장
너에 대한 조사는 이미 마쳤어.. 재미있게도 지금 네 능력은 봉인되어있고 지금 여기서 어떤 짓을 당하더라도 구해줄 사람이 없다는 거지..그 누구도 지금은 방해 못해

김여주
....닥치라고!!!


본사대장
워워~그렇게 보면 내가 더 짜릿하잖니..킄


본사대장
너는 본사에서 받은 그 어떠한 고문같은 실험에 일일이 반응하지 않았지 아..!반응한 거라면 유일하게 한 개..있었잖니?


본사대장
나는 이제 그걸 너에게 시도해볼까 한다

여주의 몸이 심하게 떨렸다


본사대장
뭐...별 수 있나...데려가!

본사 관계자
네!

김여주
.......


본사대장
시작해

본사 관계자
네..!

김여주
아아악!!놔!!놓으라고!!!!!


본사대장
떼려

-퍽

김여주
.......


본사대장
계속해

본사 관계자
정말로 마음대로 해도 되는 겁니까?


본사대장
물론이다

남자들이 여주의 옷을 찢었다

김여주
흐윽.....윽!


본사대장
이런..여주야..울면 안 되지...오늘이 첫 번째 날인데^^ 지금부터 울면 울다가 지쳐서 죽겠네..조심해

김여주
미친새*....


본사대장
킄..그렇게 봐도 좋아


본사대장
그럼 난 이만

본사 관계자
아..네!

그 뒤로도 여주의 흐느끼는 소리와 때리는 소리가 들렸다


본사대장
왕자님들이...언제 올까?뭐...그때까지는 즐겨두렴 여주야..킄킄

여주가 고문당하고 억지로 밥을 먹고 감옥 침실만을 반복하던 여주도 어느새 한 달이 지났음을 감지했다

김여주
'오늘도..와주지 않는구나..찬열아...보고싶어..너가 너무 보고 싶어...너가 웃는 모습을 보고 싶어'

김여주
나...아직 잊은 거 아니지 찬열아?


본사대장
당연히 안 잊었지

김여주
........


본사대장
하....한마디도 안 해주네....슬프게도^^

김여주
......

김여주
'오늘은 뭘 가져갈려나...머리카락?손톱?피?'


본사대장
아무래도..진전이 안 나서 말이야...후


본사대장
도대체 어디가 문제인 거야!!네 정신력을 왜...왜!!우리가 조종하지 못하는 거지!!

김여주
......


본사대장
아아...그래...네 사지가 짤리면....너도 따르게 될까?

본사 관계자
저...대장님..그렇게 하면 과다출혈로 죽을 수도....


본사대장
그거야 피를 따로 모아놔서 팔을 붙여주고 넣어줌 되겠지

본사 관계자
아..알겠습니다..그럼 준비를


본사대장
최대한 빨리 해!

본사 관계자
네!알겠습니다!

본사 관계자
준비 다 끝났습니다


본사대장
흐음...톱을 가져 와..아무래도 뼈도 잘라야 할텐데 그냥 칼로는 불가능해서 말이지^^

본사 관계자
아..네!여기!!


본사대장
흐음..시작해볼까?

여주의 팔에 톱이 갖다대졌고 여주는 그마저도 느끼지 못한다는 듯 무표정으로 있었다 톱이 점점 아래로 갈 수록 여주의 의식이 사라지고 있었다

-위이잉


본사대장
뭐야! 웬 바람이야 이거?!!

본사 관계자
어..여기는 창문이 없는 컥

본사 관계자
커...커억

옆에 있던 남자가 죽었다


본사대장
뭐...뭐야!!


민석
오랜만입니다^^본사대장님


본사대장
너..너희들이 여길 어떻게??


준면
여주를 데리러 왔죠


찬열
김여주!!!

김여주
'찬열아....보고 싶었어'


찬열
김여주!!말 좀 해 봐!!!

여주의 얼굴이 창백해졌고 여주는 그대로 쓰러졌다


찬열
김여주!!


세훈
우리 일단 먼저 이 분이랑 얘기해야죠^^

백현과 종대 그리고 세훈까지 초능력을 시전했다


본사대장
뭐...뭐 할려고!


종인
우리가 그쪽입니까?뭔 짓 하게?

그리고 종인이가 본사대장의 뒤로 가 본사대장을 제압했다


준면
여주는 저희가 데려갑니다..부디 오늘 일 잊지 마십쇼 당신도 저 남자처럼 죽을 수 있습니다


본사대장
......젠장!!


민석
그리고 여주한테 신경 꺼요 한번 더 손대면...


경수
이걸로 끝나진 않을 겁니다


종대
그런데도 건드린다면....정말 각오하는 게 좋을 거야


백현
아주..고통이 뭔지 보여줄게~


찬열
씽이 형!!김여주 좀!!


씽이
어어..잠시만!!

씽이 능력을 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주의 팔에서는 피가 나왔다


종대
형...!이것들이 초능력을 사용했어!


씽이
어..그러면 여기서 못 해


종인
그럼 빨리 돌아가죠


민석
씽이랑 여주랑 먼저 가 있어


찬열
나도!!


경수
두 명 밖에 못 가잖아..참아


찬열
.....빨리 가..뒤...따라 갈게


종인
알겠어요


준면
우리도 가자

김여주
'여긴 어디지...?아....집이구나....집이구나...'

김여주
'그..근데 목소리가 왜?'

김여주
'손도 움직이지 않아...'

-달그락

여주는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종대
김여주!일어났어?찬열이 불러줄게!!


종대
박찬열!!박찬열!!


찬열
왜...


종대
김여주 깨어났어!!


찬열
어..?

찬열은 여주의 방으로 달려갔다


찬열
.....여주야

김여주
......

여주는 말하지 않았다...아니

못하는 거다...

김여주
'찬열아....'

여주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나온다

김여주
흐...흐윽.....


찬열
미안해....정말 미안해....

김여주
'왜 오지 않았어....?왜 이렇게 늦게 왔어...?내가...내가 얼마나 기다렸는데....'


찬열
이제 괜찮아...내가..내가 지켜줄게...

김여주
'거짓말...!거짓말....왜 그렇게 늦게 온 거야..'


찬열
왜...말을 안 해?

김여주
'나도 말하고 싶어...'


씽이
충격 때문에 그런 것 같아...아무래도 그딴 짓들을 당했으니깐...

김여주
.......

김여주
'움직이고 싶어...답답해...'


백현
앉아 있어 지금은 절대안정이야!

김여주
'아..맞다 들을 수 있었지...'


종인
아 맞다가 뭐예요...


준면
일단 좀 쉬어..

여주가 미세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김여주
'얼마나 지났을까...'

여주는 자신이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로 누워있다가 죽지 않을 정도의 음식만 먹고 침대에서 나가지 못 하는 상태로 있었다

김여주
'밖에 나가고 싶어...베란다라면 가능하지 않을까...?'

여주는 베란다로 가서 문을 열었다

김여주
'흠....저기 난간 위에 앉아 있는 것 정도는 위험하지 않겠지?'

김여주
으..으윽..

김여주
'힘들어...'

-털썩

김여주
후.....

-발칵

여주의 방 문이 열렸다


찬열
김..김여주 너 거기서 뭐....해?


찬열
당장 내려 와!!당장!!

김여주
'어...?왜...지?'

찬열이 여주의 팔목을 낚아채서 자신의 품으로 안았다

김여주
'오랜만이구나.....정말 좋다'


찬열
차라리...날 때려...

김여주
.....?

김여주
'내가 왜...때려?'

여주가 고개를 들어 찬열을 바라보았다

찬열은 그런 여주를 공주님 안기로 안았다


찬열
차라리....날 때려 너가 원하는 만큼....그래 너가 분이 풀릴 만큼...


찬열
그래...너를 지켜주지 못한 나를..빨리 구하러 가지 못한 나를....

김여주
'아..아니야!!'


찬열
그러니깐...너 자신을 헤치지 마...제발...제발..

김여주
'아....그랬구나....그렇게 보였구나...'


찬열
난 너 없으면 안 되....

여주는 찬열을 자신의 눈높이에 두게 했다

-쪽


찬열
어....?

김여주
찬.....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