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맘대로 쓰는 단편집 모음
미련 남은척 하지마

마마무내가많이아껴요
2019.08.09조회수 69


정휘인
흐어어..안혜진 나쁜놈..


정휘인
친구가 같이 술 좀 마시자는데 안나오고..


정휘인
나혼자..쓸쓸하게..(울먹)


정휘인
아냐..!! 나 안울거야!


정휘인
혼자여도 안쓸쓸해!!


정휘인
마셔!!

휘인은 혼자 소주라는 알콜로 위를 채우기 시작했고

그 알콜 때문에 점점 취해 갔다.


정휘인
흐끅- 다들 너무해 ...결국엔 나혼자야...


정휘인
인생으은...나아..혼자아..사는거야아..


정휘인
다..버리고오.. 히끅-


정휘인
우음..민윤기 개새끼느은..잘나서어..너어무 잘나서어.. 바람 폈는데..


정휘인
그깟 바람 내가 못 필줄 알아?!!


정휘인
흥이다아..!! 나도오 한다면 하는 사람이야아!


정휘인
오늘 내가 여기서어!! 세컨드 구한다아!

취한 휘인은 제정신이 아니었고 후회할 혼잣말들을 내뱉고 있었다.

벌떡-

터벅- 터벅-


정휘인
쩌기요오!!


정휘인
저 세컨드 구해요오!!


정휘인
내 세.컨.드으으


정휘인
크히힣

털썩-

아무 자리나 앉은 휘인이었다. 하지만 그곳은 휘인의 자리는 아니었다.


이지훈
어..저기..요?


정휘인
느에?


정휘인
아 혹시 제 세컨드에요?크힣


이지훈
(뭐라는..ㅎ) ㅋㅎㅋ 세컨드 구해요?


정휘인
네에!!


이지훈
이렇게 당당하게요?


정휘인
으어..안돼요? 8ㅁ8


이지훈
푸흐 아니에요 그럼 그 세컨드 제가 해드릴까요? (귀엽네)


정휘인
크히히 몰라아..

풀썩-

책상에 머리를 박고 잠에 든 휘인이었다.

그리고 그 옆에 있던 지훈이


피식-

웃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