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맘대로 쓰는 단편집 모음
미련 남은척 하지마


카톡-


정휘인
-아 맞다


정휘인
-그래서 제 복수는 어떻게 도와주실거에요?


이지훈
-아아..

사실 아까 점심에 있었돈 일 이후로 아직까지 정신을 못차린 지훈이었다.


이지훈
-음..일단 너가 복수를 하고 싶으면


이지훈
-적당한 이기심이 필요해


이지훈
-다른말로는 자기주장 강한 사람?


정휘인
-음..그럼 당연한거 아니에요?


이지훈
-음..그렇긴 하지만 사람들은 의외로 그런걸 못해


이지훈
-왜 그런거 있잖아 머리로는 아는데 몸이 안따르던가


정휘인
-아..그렇구나


이지훈
-적당한 이기심은 매력을 보여줘 그래서 사람들이 나쁜쪽으로 끌리는 이유야


정휘인
-아..그래서 제가 걔한태 끌렸나봐요 적당한 이기심.. 나쁜쪽으로요


정휘인
-그리고 걔는 제가 나쁘지 않았나 보네요.. 끌리지 않았으면


이지훈
-뭐..그렇다고 볼수 있어


이지훈
-하지만 이기심도 적당한 이기심이여야 하고 또 네가 착한건 나쁜게 아니니 걱정마


이지훈
-적당한 이기심 꼭 기억하고


이지훈
-시간이 너무 늦은것 같네 들어가봐!!


정휘인
-네에!! 감사합니다!!


정휘인
-안녕히주무세여!


이지훈
-어어 너도ㅎ

카톡-


이지은
-오빠아 뭐해요??


이지은
-오늘 지나가다가 휘인언니 소식 들었는데


이지은
-그언니 새 남자 생겼는데 세컨까지 있다네요


이지은
-오빠랑 사귄 다음에 생긴게 다행이에요!!


이지은
-그리고 혹시 몰라요..오빠가 몇번이었을지 생각하면 참.. 제가 다 속상하다니깐요??


민윤기
-아..정휘인?


민윤기
-야ㅋ 걔 얘기를 왜 나한태 햌ㅋㅋㅋ


민윤기
-나랑 이제 아무 상관 아니니깐 너무 신경쓰지 말고 울 애기두 너무 속상해 하지 말고 걔랑 끝났는데 뭘ㅋㅋ


이지은
-77ㅑ 역시 울 오빠!! 머싯따아!!


민윤기
-그래 울 애기 잘자


이지은
-웅 오빠두!!


민윤기
하아...

대화를 마치고 폰을 집어 치운 윤기가 작게 중얼거렸다.


민윤기
정휘인... 왜 갑자기 신경 쓰이고 계속 내 귀에서 맴도는 건데..


민윤기
그래..내가 아까 말했듯이 이미 끝났고 나와는 상관 없어


민윤기
헛 생각 하지말고 잠이나 자자 민윤기 더 미치기 전에

그렇게 윤기는 찝찝한 기분과 함께 잠자리를 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