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혹동화.

10.기억5

아이와의 하루들은 여주의 생각처럼 아름답게 흘러가지않았다

처음엔 어떤걸 먹여야하는지몰랐고

왜우는지 몰라 밤새 아이를 안아 달래고 또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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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주

... 마을에 다녀와야겠어..

20분쯤 떨어진 곳에 산밑에마을이 있었고

그곳의 사람이 이아이를 버린것이라짐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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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아이의 엄마를 찾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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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주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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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주

뭘 먹이고 뭘 입혀야하는지 알아야겠어

뭐든 창조할수있는 신의 일부분인 여주또한 신의 능력이 있지만

창조의 뜻이 없던 탓에 무얼 만들어내야하는지 몰라 쩔쩔매고 있었고.

마치그모습이 인간을떠오르게해 조금 기분이 이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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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 그래도 인간을 접하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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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주

괜찮아 환아 걱정할일 없을거야.

계속보채는 성운을 안아들고 마을로 이동한여주.

신.

신은 그런존재이다.

보는것만으로도 중압감이 들지만 그존재를 무서워 하는동시 원하게된다.

마을사람들이 하던일을 멈춰내고 여주를보았다.

조용한 정적이 흐를쯤 성운의 울음소리에 다들 정신차린듯 경계하기 시작했다.

소근거리는 사람들속 한아이가 여주를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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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누구야?

5살정도 된어린아이가 종종걸어 여주옷깃을잡아 물었고

그저 웃어낸 여주

그옆재환이 입을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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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저 .. 산에서 왔는데 아이를 키우는집이 있는가?

재환이 가르킨 산에 사람들이 웅성거렸다.

"저산에서 내려왔다고?"

"저아이 재물로 받친아이 아니야?"

더 소란스럽게 소근거리는 사람들에 재환이 고갤저었고.

사람들속 한남자가 나와 입을열었다.

마을남자

저산에서 ?

그물음에 재환이 이상한듯 주위를 둘러보았다.

경계심가득한 눈초리에 여주를 보호해야겠단생각부터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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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돌아가셔야 겠어요.

그런재환을 보며 고갤천천히 저어내는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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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주

저산에서 집을지어 살고있어요 아이를 주워 도움을청하러 내려왔습니다.

마을남자

그아이는 재물이 될 아이니까 두구가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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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주

재물? 이 어린아이를?

마을남자

이곳 마을을 위한 일이니 어쩔수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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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주

그래서 아이를 버렸다는 말이냐.

여주의 말투가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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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여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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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주

신이 준 이 어린 생명에 어찌..

마을남자

모르면 그냥 가슈.

마을남자

밤마다 이곳 여자들이 하나둘없어지고있어.

마을남자

아랫집 신녀가 이방법말곤 답이 없다 했단말이오.

부들거리는 여주를 진정시킨건 옆에서 안절부절대던 재환이 아닌 우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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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나 아기 안우는법 알아.

아까부터 울어대느라 목까지쉰 성운이 신경쓰였는지 어른들의 대화에도 성운만보던 우진이 여주를 끌어당겼고.

차가운시선을 받으며 우진의 작은손을잡은채 따라선 여주.